HOME > 관련기사 비건 대표, 미국인 북한 여행금지조치 재검토 시사…원활한 인도지원 보장 차원 미국 정부가 자국 국민들의 북한 여행 금지조치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원활한 대북 인도지원을 보장하는 차원에서다.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 후 기자들을 만나 “내년 초 미국 내 지원단체들과 만나 적절한 (대북)지원을 보장할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놓고 북미 대화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인도적 ... 비건, 워킹그룹 참석차 방한…남북 협력사업 제재면제 관심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워킹그룹 회의 참석을 위해 19일 방한한 가운데 일부 남북 협력사업 대상 대북제재 면제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우리로서는 당장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열리는 남북 철도·도로연결 착공식 개최를 위한 제재 면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 도착한 비건 대표는 20일 이도훈 외교... 외교부 "비건 대표 19~22일 방한, 워킹그룹 회의 등 진행" 스티브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오는 19~22일 방한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와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진행한다. 북미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돌파구 마련을 위한 한미 공조방안이 협의될지 주목된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비건 대표가 방한해 20일 북핵 수석대표 양자협의, 21일 한미 워킹그룹 회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 '비핵화' 등 논의 한미 워킹그룹, 11월 중 출범 한미 간 비핵화·대북제재·남북협력 등을 논의할 워킹그룹이 11월 중 출범할 전망이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31일 기자들을 만나 “(한미 양국이) 몇 달동안 이야기해왔던 것”이라며 “한미 간 협의를 체계화하고 공식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워킹그룹의 화두는 ‘소통’”이라며 “어떻게하면 (대화를) 잘, 빈번하게 할 수 있을지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 임종석-비건 면담…청 "한반도 비핵화 등 심도 깊은 대화 오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오후 5시 청와대 본관에서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면담했다. 비건 대표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아닌 임 실장만 면담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청와대 측은 “미국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서면브리핑으로 “오늘 면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그리고 2차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