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말 아낀 청와대, ‘탄핵’ 언급한 한국당…김태우 감찰결과에 여야 공방 격화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27일 청와대 전 특감반원 김태우 수사관의 비위사실을 확인했다며 ‘중징계’를 요구한 가운데, 청와대는 “특별한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였고, 더불어민주당은 김 수사관의 비위행위가 확인됐다며 정치 공세 중단을 요구하는 등 공방을 이어갔다. 청와대는 김 수사관의 비위사실이 ... 문 대통령, 문희상·정세균 등과 오찬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문희상·정세균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국회의장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민주당의 원로 선배 정치인들과 점심을 함께했다”며 “참석자는 김원기·임채정 전 의원과 정세균·문희상 의원”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찬은 오후 12시부터 1... 대검, 청와대 특검반원 김태우 수사관 해임 요청 대검찰청이 비위 사실이 확인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에 대한 해임을 징계위원회에 요구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는 26일 감찰위원회를 개최해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김 수사관에 대해 해임을, 나머지 검찰수사관 2명에 대해서는 경징계인 견책을 각각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검 예규에 따르면 ‘중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 청와대 "검찰, 특감반 압수수색···PC 등 임의제출" 청와대는 26일 검찰의 특별감찰반 압수수색이 자료 임의제출 형식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집행됐다고 밝혔다.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박근혜정부 시기인 2016년 11월 이후 2년여 만으로, 문재인정부 들어서는 처음이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 고발 사건과 관련해 서울동부지검 검사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영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