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태우 수사관 "박형철 비서관 고발할 것"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여권인사 비리 무마'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상관이었던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고발할 예정이다. 서울동부지검 관계자는 3일 "김 수사관이 조사를 받던 중 박 비서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우리 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고발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수사관은 이날 ... '국정농단 방조' 우병우, 오늘밤 12시 석방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방조하고, 민간인 등 불법사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된 지 1년여 만에 석방된다. 우 전 수석은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게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이날 밤 12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구속기한이 만료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다. 검찰이 낸 우 전 수석 구속기한 연장 신청이 ... (2019 신년사)조희연 "'적수천석'처럼 교사 기반 교육 개혁할 것"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사의 행복을 기반으로 한 교육개혁을 공언했다. 조 교육감은 31일 신년사에서 "서울교육 2기를 시작할 때 '아침이 설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학생 발걸음뿐 아니라 선생님과 교직원 출근길 또한 설렘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교육감으로서 의지이자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가 아름다운 건, 학생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더... 삼성 돈 받고 노조원 시신 빼돌린 경찰관들 재판에 삼성그룹의 '노조탄압'에 맞서 파업하던 중 숨진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원 고 염호석씨의 시신을 빼돌린 경찰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수현)는 삼성 측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고 염씨의 시신을 빼돌리는데 개입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전 양산경찰서 정보보안과장 A씨와 정보계장 B씨를 지난 28일 불구속기소했다고 3... '특별감찰'이라더니…본인 잇속 챙긴 수사관 대검찰청 감찰본부 조사 결과, 김태우 검찰 수사관은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재직하면서 본래 임무보다는 '자기 장사'에 급급했다. 27일 대검 감찰본부 발표를 보면 김 수사관의 혐의사실은 총 5건이다. 이 가운데 자신의 채용 청탁과 관련된 것이 3건이다. 정병하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근무중 비위 의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