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교부, 한미 정상통화 유출 참사관·강효상 형사고발 마쳐 외교부가 한미 정상통화 내용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K참사관과 원인제공자인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지난 28일 형사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K참사관의 징계수위를 결정하기 위해 30일 열리는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이뤄졌다. 외교부가 자체 징계 전 신속한 고발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고기 불법반입시 과태료 최대 천만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 경우 닥칠 재난적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에 대한 강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면서 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관계 부처의 철저한 대책과 노력을 당부했다. 정부는 돼지열병 발생 국가에서 생산·제조된 돼지고기와 가공품을 불법 반입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을지... 문 대통령, 다음달 9~16일 북유럽 3개국 국빈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6박8일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 문재인정부 국정 운영의 3가지 키워드인 △혁신성장 △평화 △포용국가 행보의 일환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은 우리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혁신 및 포용성장 정책의 중요한 협력파트너 국가들"이라면서 "문 대... 문 대통령의 외교부 기살리기…'리비아 피랍자' 가족 감사편지 공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리비아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가 315일 만에 풀려난 한국인 주 모 씨의 딸이 보내온 감사편지를 29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리비아에서 장기간의 납치를 겪고 최근 무사귀환한 분의 따님이 제게 감사편지를 보내왔다"면서 "아버지의 무사귀환을 위해 수고해주신 외교부 공직자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담겨 있다"고 소개... "기밀유출을 공익제보로 두둔 유감" 문재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이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 유출 사건'에 연루된 강효상 의원을 당 차원에서 옹호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기밀유출 자체에 대해선 정부 책임에 통감하며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을지태극 국무회의를 열고 "국가의 외교상 기밀이 유출되고, 이를 정치권에서 정쟁의 소재로 이용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