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외교 기밀유출 '강경화 책임론'에 "문제 파악이 우선" 청와대는 29일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 파문으로 불거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 책임론에 대해 "일단은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습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외교부) 징계위에서 어느 정도까지 결정이 될지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그것이 결정되고 나면 추후에 ... 외교부, 한미 정상통화 유출 참사관·강효상 형사고발 마쳐 외교부가 한미 정상통화 내용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K참사관과 원인제공자인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지난 28일 형사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K참사관의 징계수위를 결정하기 위해 30일 열리는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이뤄졌다. 외교부가 자체 징계 전 신속한 고발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외교부, 한미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강효상 고발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참사관이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유출한 사건에 대해 외교부가 이 둘을 형사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익을 위해 국가기밀을 악용한 사례'라며 한국당에 공세를 이어갔다. 외교부는 28일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외교기밀을 유출한 직원에 대해서는 조사 및 보안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령... 외교부, 한미 정상통화 유출 외교관·강효상 의원 형사 고발키로 외교부는 28일 한미 정상통화 내용을 유출한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과 그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형사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에서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외교 기밀을 유출한 직원에 대해서는 조사 및 보안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고발키로 결정했다”며 “외교기밀 ... "한미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 온정없이 엄정조치" 외교부는 27일 3급 기밀인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한 외교관에 대해 "온정주의나 동정론에 휩쓸리지 않고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기밀 유출은) 고위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기강해이이고 범법행위라고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