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성엽 팬오션 사장 "곡물유통사업 강화…미국 카길이 롤모델" 벌크선사 팬오션(028670)이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곡물유통사업의 무게감을 강조했다. 세계 최대 곡물 유통기업인 미국 카길을 롤모델로 삼아 해당 부문을 지속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추성엽 팬오션 사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곡물유통사업의 경우 시작 단계에 있는 만큼 당장 카길을 따라잡을 수는 없겠지만 중장기적인 롤모델로 삼아 해당 부문을 강화... 과잉공급에 선박 해체 전력…작년 해체량 역대 세번째 글로벌 해운업계가 선박 과잉공급 해결을 위해 선박 해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선박 해체 시장에서는 철강가격 하락 압력에도 불구하고 총 4440만톤, 933척의 선박이 해체됐다. 이는 지난해 초 글로벌 선대의 2%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2015년 대비 14% 증가했다. 톤수 기준으로는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 팬오션, 벌크선 시황 개선 주목해야-KB증권 KB투자증권은 20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극도의 저시황에서 비교적 선전한 실적”이라고 평가하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200원을 유지했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당사의 전망치는 크게 상회했다”라며 “팬오션의 투자포인트는 벌크선 시황 개선”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통상 ...  현대상선, 벌크선 사업부 매각 추진설에 급등 현대상선(011200)이 벌크선 사업부 매각 추진설에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335원(14.69%) 오른 2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상선이 사업부를 매각할 경우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상선을 대상으로 벌크선 ... 현대상선, 15만톤급 벌크선 '현대 코미포'호 명명식 현대상선은 7일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조선소에서 15만톤급 벌크선 '현대 코미포'호의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명명식에는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화주인 이정릉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 건조를 맡은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에서 "현대상선은 국민 생활과 나라 경제의 필수요소인 전력발전에 필요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