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선조선·한진중 매물로…코로나 딛고 매각 순항할까 중견 조선소 대선조선과 한진중공업이 매물로 나왔다. 조선업 불황 속에도 지난해 경영 실적 개선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코로나19 사태를 딛고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겠냐는 의문의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매각주관사인 삼일PwC를 통해 대선조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조만간 대선조선 매각 관련 입찰 공고를 ... 침체 빠진 조선업, '구원투수' LNG선도 없다 조선업계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감이 빠지는 상황에서 그동안 구원투수 역할을 하던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도 없다. 시장 정상화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처지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3월까지 누계 발주량은 233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71% 줄었다. 작년에도 발주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 2019년 1분기 발주량은 ... 새출발 성동조선, 마지막 과제는 '근로자 복직' 파업 위기에 몰렸던 성동조선해양이 HSG중공업에 인수되면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무급휴직 중인 근로자를 복귀시켜야 하는 마지막 과제가 남은 만큼 어느때보다 노사간 협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SG중공업은 지난달 24일 성동조선 인수 계약잔금 1800억원을 납부했다. 성동조선은 같은달 31일에 열린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을 인가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