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노조 와해' 이상훈, 2심서 '무죄' 석방(속보)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의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는 10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훈 전 의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이재용 "먼저 미래에 도착하자"…생일에 '현장경영'(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폰에 이어 생활가전 현장을 찾으며 전 사업 부문 점검을 마쳤다. 최근 불어닥친 대내외 경영 위기를 절감하면서 임직원들에게 발빠른 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 부회장은 23일 경기도 수원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경영환경이 우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자칫하면 도태된다"며 "흔들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 무더위 이어 이른 장마 왔다…가전업계는 '습도 특수 중' 무더위에 이어 이른 장마가 찾아왔다. 여름마다 각종 곰팡이가 쉽게 증식하고 빨래도 제대로 마르지 않게 하는 주범인 '높은 습도'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를 차단하는 전자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제습기 판매량과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습기 수요는 이달에도 계속돼 1일부터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