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현대·기아차 '산재 유족 특채' 유효"(종합) 대법원이 산업 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의 자녀를 특별 채용하도록 한 현대·기아자동차의 단체협약 조항이 '선량한 풍속과 기타 사회질서'를 위반하지 않으므로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7일 업무상 재해로 숨진 이모씨의 유가족이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 대법 "현대·기아차 '산재 유족 특채' 단체협약 유효"(속보)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7일 현대·기아차에서 근무하던 중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이 단체협약상의 '직계가족 특별채용'을 이행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등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해당 단체협약 규정을 무효라고 판단한 원심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대법, 국내 호텔서 필로폰 제조한 외국인들에 중형 서울 한 호텔에서 1억60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제조하고, 일부를 투약한 일당이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특정범죄가중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3명에게 각각 최대 징역 13년의 중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법원이 국내 호텔에서 필로폰을 제조하고 유통한 일당에 대해 중형을 확정했다고 ... 법원행정처 심의관 가족 코로나19 확진 대법원 법원행정처 소속 심의관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법원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법원행정처 조직심의관 A씨의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출근하지 않고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25일 대법원에 따르면 법원행정처 소속 심의관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 '인면수심' 친딸 성폭행·몰카 아버지 징역 13년 확정 친딸을 흉기 등으로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3년을 확정했다. 재판 과정에서 딸이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감경요소로 봐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