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무역업계 컨테이너선 부족에 골머리…"연말까지 계속될 듯" 국내 무역업계가 선박 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화물이 급증한 가운데 대규모 할인행사까지 앞두고 있어 선박 부족 현상은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출업체가 미국으로 가는 선박 수배에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소비 유인 효과가 나타나면서 중국발-미국향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 운임 담합 조사만 3년째…해운사 옥죄는 공정위 "공정위의 해운사 운임담합 조사는 산업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겁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 데 운임담합 의혹에 운항 서비스에 영향이 미칠까 걱정입니다" 최근 만난 해운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7월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가 동남아 항로 해운사들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신고에 조사를 시작했다. 당시 목재업계는 해운... 코로나 덕 본 해운사…운임 2배로 뛰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컨테이너선 운임이 두배 가량 뛰었다. 물동량이 감소했음에도 선제적인 선복 조절 대응이 운임에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해운업계는 올해 경기가 부정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은 지난 5월 올해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11% 감소할 것이란 전망... HMM, 국내 첫 ‘선박종합상황실’ 오픈 HMM(011200)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선박종합상황실(Fleet Control Center)’을 오픈했다. 선박의 안전 운항과 효율적·체계적 관리를 위해서다. 23일 HMM에 따르면 부산의 HMM R&D센터에 마련된 선박종합상황실은 전 세계 바다 위에 떠있는 HMM 스마트 선박들의 상세정보를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주요내용은 본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상호 공유... 운임 고공행진에 해운사 '방긋'…무역업계는 '비상 코로나19에 따른 해상 물동량 하락에도 운임이 연일 고공행진하면서 해운사들이 웃고 있다. 반면 무역업계는 선박부족, 물류비 부담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11일 중국 상하이발 세계 각 노선의 평균 운임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355.04로 지난해 같은 기간 765.8 대비 500 이상 급등한 상태다. SCFI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 흥아해운 실사 마무리…이달 초 본계약 체결 STX컨소시엄이 국내 중견 선사 흥아해운(003280)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마무리했다. 양측은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가운데 흥아해운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이 이달 초 STX컨소시엄과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7월16일 흥아해운은 공시를 통해 매각 본입찰 결과 STX컨소시엄이 예... 증선위, 공시 위반 에이씨티 등 17개사 제재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공시위반 법인 17개사에 과징금 및 증권발행제한 조치를 부과했다. 증선위는 19일 제15차 정례회의를 통해 이같은 결정을 밝혔다. 조치에 따르면 △에이씨티(138360) △코센(009730) △퓨전(195440) △흥아해운(003280) △자이글(234920) △셀바스AI(108860) △코다코(046070) △영신금속(007530)공업 등 코스닥 상장사 8개사가 정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