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맙다 운임"…V자 반등에 해운사 '활짝' 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컨테이너선 운임이 'V자 반등'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HMM(011200)과 SM상선이 운임 상승에 힘입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달 23일 기준 14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치솟는 컨테이너선 운임…발주는 '잠잠' 컨테이너선 운임이 치솟고 있는데도 신조선 발주가 감감 무소식이다. 올해 전 세계 교역량이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면서 선사들이 일시적인 현상만 보고 발주하기엔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 16일 기준 1448을 찍으며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무역업계 컨테이너선 부족에 골머리…"연말까지 계속될 듯" 국내 무역업계가 선박 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화물이 급증한 가운데 대규모 할인행사까지 앞두고 있어 선박 부족 현상은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출업체가 미국으로 가는 선박 수배에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소비 유인 효과가 나타나면서 중국발-미국향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 운임 담합 조사만 3년째…해운사 옥죄는 공정위 "공정위의 해운사 운임담합 조사는 산업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겁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 데 운임담합 의혹에 운항 서비스에 영향이 미칠까 걱정입니다" 최근 만난 해운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7월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가 동남아 항로 해운사들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신고에 조사를 시작했다. 당시 목재업계는 해운... HMM, 수출기업 위해 북미항로에 선박 2척 추가 투입 HMM(011200)이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북미 서안 항로에 컨테이너선 2척을 또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수출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부산-LA간 직기항 서비스는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세번째다. 이번에 긴급 투입 예정인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와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인테그랄(Integral)호’는 지난 8월과 9월에... "바닷길 막혔다"…화주에 먼저 손내민 HMM 최근 미국향 수출 화물 증가로 이를 운반할 선박이 부족해지자 화물들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에 놓였다. 이에 국적선사인 HMM(011200)이 선박을 투입해 화주들의 긴급 화물 운송에 나섰다. 1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이 국내 수출업체(화주)를 위해 임시편 컨테이너선 투입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선박 투입 검토는 수출업체의 긴급 요청에 의한 것이다. 앞서 선사들은 상... HMM, 화주 요청에 컨테이너선 추가 투입 HMM(011200)이 국내 수출화주 지원을 위해 북미서안 항로에 선박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1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오는 10월30일, 부산을 출항해 로스앤젤레스로 직기항하는 선박을 임시편으로 투입한다. 최근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화물이 크게 늘어나면서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선박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지난달 24일 무역협회와 선주협회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