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본 100대 총리에 '기시다 후미오'…'한일 위안부 합의' 주도했던 외무상 스가 요시히데(73) 총리를 잇는 새 일본 지도자로 기시다 후미오(64) 전 외무상이 선출됐다. 집권 자민당의 신임 총재를 맡게 된 그는 내달 4일 임시국회에서 100대 총리에 취임한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은 다수당 총재가 내각 수반인 총리를 맡는다. 기시다가 지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의 당사자이며, 독도와 군함도 문제와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밝혀온 만큼 한일 관계의 냉기... 차기 일본 총리, 기시다 전 외무상 유력시 29일 사실상 일본 새 총리를 선출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 1차 투표에서 기시다 후미오(64) 전 외무상이 1위를 차지했다. 기시다 전 외무상은 256표(국회의원 146표, 당원·당우 110표)를 얻었다. 반면 고도 다로 행정개혁장관은 255표(국회의원 86표, 당원·당우 169표)로 한 표 차로 2위가 됐다. 3위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지지를 등에 업은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188)이었다. ... 오늘 자민당 총재 선거…포스트 스가는 누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후임을 선출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29일 오후 치러진다. 이날 선거에서는 당 소속 국회의원 382명과 당원 382명의 표를 합친 764표 중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당선된다. 1차에서 과반을 획득한 후보가 없으면 1, 2위 후보들이 당 소속 의원의 382표와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대표 47명의 표를 놓고 결선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이번 선거에... 일본 외무상 "미쓰비시 자산매각 명령, 매우 유감"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28일 한국 법원이 미쓰비시중공업의 상표권과 특허권에 대한 매각 명령을 결정한 데 대해 한국 정부에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8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 기업 자산의) 현금화는 한일 양국에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전날 밤 서울에서 외교 경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