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화천대유 김만배 구속 기로…남욱 발언 주목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에 제기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영장심사를 앞둔 가운데 이번 사건의 또 다른 관련자인 남욱 변호사가 귀국해 검찰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남 변호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씨에 대한 검찰 수사와 연관이 있는 발언을 하면서 향후 검찰 조사 과정에서 해당 진술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 13일 법조계... 외교부 "천화동인4호 여권 반납 명령" 외교부가 미국으로 건너간 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사진)에게 여권을 반납하라고 명령했다. 외교부는 13일 "여권법 관련 규정에 따라 남 변호사에게 여권 반납을 명령했으며 여권발급 제한 조치도 아울러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로부터 여권제재 요청 공문을 접수한 후, 관련 법령을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 결과를 검찰 측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남 변호... ‘대장동 키맨’ 남욱 “곧 귀국해 조사받겠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꼽혀온 남욱 변호사가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는 현재 미국으로 도피한 의혹을 받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국내 대형 로펌 변호사들을 선임해 검찰 수사에 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로펌은 남 변호사가 2015년 대장동 개발 로비 의혹 사건으로 구속됐을 때 형사 사건을 대리하기도 했다.... 김만배 측 “유원홀딩스 35억원, 화천대유와 무관… 남욱의 개인적 투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실소유로 알려진 유원홀딩스가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35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변호인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은 검찰 계좌 추적에서 유원홀딩스가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35억원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11일 보도했다. 천화동인 4호에서 유원홀딩스로 두 차례에 걸쳐 20억원과 1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