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대선에 입 다문 PK…"마 투표 안 할랍니더" "이번 선거만큼 사람들이 정치 이야기를 안 하는 적은 처음입니대이." 부산에서만 50년가량 택시를 몰았다는 김모씨(70대·남성)는 이번 대선의 풍경이 당황스럽다. 김씨는 역대 대선 때마다 승객들과 일상적으로 정치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정치적 의사를 쉽게 밝히는 중장년층조차 이번 대선에 대해선 입을 꾹 다물고 있다. "제가예. 고등학교 졸업하고 택시 일을 바... (현장+)"호남서 윤석열 얘기하면 혼나제…무조건 이재명이랑께" “이재명 후보 볼라고 오늘은 (고등)학교도 빠지고 왔어요."“여그는 호남이여. 여그서 윤석열이 얘기하면 혼나제. 우린 무조건 민주당, 이재명이랑께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3박4일 광주·전남 순회 첫 번째 일정으로 전남 목포시 산정로 동부시장을 찾은 26일, 시장에서 만난 고등학생 김모군과 상인 최모씨(40대·여)는 이 후보 방문 소식에 들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김군... (현장+)충청 민심 '팽팽'…2030 '이재명'·자영업자 '윤석열'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놓고 충청권 의견은 분분했다. 20대와 30대는 이재명 후보로 대체로 의견이 모였지만, 중장년층 특히 자영업자들 중심으로 민주당에 대한 분노가 컸다. 또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진 않았다"는 지역민들도 다수였다. 대선을 100여일 앞두고 지난 26일과 27일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해 충청을 찾았다. 충남은 천안종합버스터미널과 천... 민주당 "윤석열 중앙지검장 취임 후 김건희 급여 10배 급등" 민주당은 2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이후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회사 코바나컨텐츠로부터 받은 연봉이 10배 이상 급등한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윤 후보자의 배우자는 수년 동안 코바나컨텐츠에 재직하며 연 28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남편인 ... 윤석열 "김성태 사퇴, 본인 의사 강해 수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김성태 전 의원이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장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워낙 강하게 (얘기)하셨기 때문에 수용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2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우리 당의 정권교체와 선거 운동에 조금이라도 긴장을 초래하는 일은 안 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