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은행, 3분기 역대급 실적에도 '한숨' 저축은행이 올 3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대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탓이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당국이 대출 규제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어서 실적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대출 수요 증가에 따른 호실적을 기록했다.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995... (영상)"은행 올리면 우리도" 저축은행 예금금리 인상…3% 육박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도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예금금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자금 수요가 커진 지방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2.32%로 집계됐다. 올 초와 비교하면 0.43%포인트 올랐다. 지난 8월과 11월 각각 기준금리가 0.25%포인트씩 상승하면서 저축은행 예금금... 대출 막힌 고신용자, 수도권 저축은행에 몰렸다 대출 총량규제로 시중은행에서 연말 대출 공급이 한도에 다다르면서 수도권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고신용자 차주들이 이동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24일 저축은행중앙회가 공시한 '신용대출 금리대별 취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한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연이율 10% 이하 대출 비중이 크게 급증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올 초만 해도 연 10% 이하 금리로 ... 카드·캐피탈사 할부·리스도 모범규준 적용…금리 내려갈까 내년부터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가 취급하는 할부 및 리스 상품의 금리 산정 시 모범규준을 적용해야 한다. 차주의 신용도 또는 대출 원가와 상관없이 높은 금리를 부여하는 비합리적인 관행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여신금융협회는 16일 '여전사 금리체계 합리성 제고를 위한 모범규준' 자율규제 재·개정안을 공고했다. 이번 모범규준 개정은 기존 가계 신용대출 상품뿐만 아니... (영상)"정은보, 친시장 행보가 아닌 금감원 본분 맞게 행동해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지 100일이 지나면서 향후 과제에 관심이 쏠린다. 강한 압박을 통한 금융 감독을 기조로 삼았던 윤석헌 전 원장과 달리 정 원장은 보다 시장친화적인 스탠스를 취하며 전반적인 검사 구조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금융사들의 자율성이 보장된다는 측면에서 금융권은 반기는 분위기지만 일각에선 정 원장이 금감원의 본분을 망각했다는 지적도 함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