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준금리 6개월 새 0.75%포인트↑…이자 48만4000원 부담↑ 6개월 사이 세 차례 인상한 기준금리에 따라 차주 1인당 연간 이자의 부담이 48만4000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14일 한국은행이 작년 9월 말 기준 가계대출 규모와 변동금리 비중(73.6%)을 기준으로 금융 기관의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의 연간 이자 부담 증가 규모를 시산(시험적 계산)한 결과에 따르면, 금리 0.25%포인트 상승 시 차주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은 16만1000원 늘... (영상)기준금리 연 1.25%로 '인상'…"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4일 기준 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높인 연 1.25%로 결정했다. 코로나발 불확실에도 가계빚 등 금융불균형 우려를 우선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2개월 만에 코로나19 직전 시점 금리(1.25%) 수준으로 회귀하게 됐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에서 1.25%로 ... 한은, 1월 기준금리 연 1.25%로 인상…0.25%포인트↑(1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연 1.25%로 인상했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고강도 대출 빗장…은행 가계대출 7개월 만에 감소세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예고와 정부의 고강도 가계 대출 규제 지속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7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다만 연말 주택 거래 부진, 상여금 등 일시적 요인이 작용한 만큼, 부채 축소(디레버리징) 국면 진입 신호로 속단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한은 판단이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 한해 수입물가 18%나 뛰었다…13년만에 최고 상승률 지난해 수·출입물가지수가 1년전 대비 15% 안팎으로 상승하며,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제유가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 지난달 수입물가와 수출물가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기준 수입물가는 전년 대비 17.6% 오르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