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9년간 '고소작업대' 172명 사망…"메뉴얼만 지켰어도" # 2년 전 충남 아산 A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B씨(48세, 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현장 외부에 설치된 차량탑재형 고소작업대에 탑승한 후 추락사했다. 지상 2층 유리 주위 코킹작업 중 몸의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이다. 안전을 위해 설치한 안전난간을 임의로 제거한 것이 원인이었다. # 근로자 C씨(41세, 남)도 2020년 9월 경북 D창고 설치공사 중 고소작업대(시저형)에... HDC현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소 안전보건공단은 11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소했다고 14일 밝혔다. KOSHA-MS 인증은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계획 수립, 실행 및 운영, 점검 및 시정조치해 그 결과를 최고경영자가 검토·개선이 이뤄지도록 하는 체계적 안전보건활동을 했다는 인증이다. 공단... 광주 붕괴사고 중앙산재수습본부 확대·운영 "실종사 수색 최선" 정부가 광주광역시 화정동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사고 나흘째에도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실종사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고용노동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광주 화정동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에 대한 중앙행정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 중앙산업... '광주 붕괴사고' HDC현산 현장책임자 등 2명 입건…현장관계자 수사 중 정부가 지난 11일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동 소재 아파트 신축 붕괴와 관련한 현장관계자 2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 12일 꾸려진 건설사고조사위원회도 현장 점검을 통해 법령 적용 여부를 판가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HDC현대산업개발 주식회사 현장책임자(안전보건총괄책임자)와 콘크리트 골조업체 현장소장 등을 산안법 위반 혐의로 ... 3년간 HDC현산 사상자 19명…안경덕 장관 "책임자 엄중 처벌"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동 소재 아파트 신축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엄중 처벌을 약속했다. 최근 3년간 19명의 사상자가 나온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특별감독'도 이뤄진다. 안경덕 장관은 12일 광주 화정동 소재 아파트 신축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사고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