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한도 올려달라" 연말 카드사 민원 증가 연말에 이르러 카드사에서 민원이 급격히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수요가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출 규제로 카드사들이 대출 심사를 강화하자 한도 상향을 요구하는 민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민원건수는 140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전분기와 ... 코로나대출 상환 유예 연장해? 말어? 고민 커진 정부 3월말 종료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코로나19 대출 상환 유예 조치를 두고 정부의 고민이 커졌다.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추가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늘어나면서다. 6일 정부에 따르면 작년 11월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지원에 투입된 자금은 약 272조2000억원에 달했다. 3월 만기연장이 도래하는 금액은 약 258조2000억원, 원... (갈길 먼 금리인하요구권)③"중도상환수수료라도 없애야" 전문가들은 금리인하요구권을 두고 애초부터 '빛 좋은 개살구'였다고 혹평하며 중도상환수수료 폐지를 주문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차주들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적용 대상이 적을 뿐만 아니라 혜택을 받기 위한 기준도 높아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데에 한목소리를 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 금통위원 과반수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25%로 인상한 가운데 다수 금통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3일 한은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2년 제1차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1월 14일 개최)'에 따르면 이주열 한은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3명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 위원은 "향후 실물경제 회복세와 물가의 흐름, 금융시장 상황, 기준금리 ... 금리 인상에 돈줄 마르는 주택 시장…가격 하방 압력 커지나 한국은행이 올해 수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가격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은행권 시중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요층의 돈줄이 마르고, 지표 상으로도 서울 아파트값이 오랜만에 하락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는 이 같은 하락세가 연내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