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애경, 부도덕 기업…불매운동으로 심판"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애경산업을 상대로 소비자 불매운동에 나서야 한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피해자, 유족들은 이날 마포구 애경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살인기업을 방치하면 제2의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소비자 불매운동을 통해 반사회적인 애경을 심판하자"고 말했다. 이들은 애경... 대법 "가습기살균제 '허위광고 처분 시한' 다시 판단하라" 독성물질이 함유된 가습기살균제를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허위·과장 광고한 혐의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던 기업들이 다시 판결을 받게 됐다. 대법원이 원고승소로 판결한 원심에 대해 개정 전 법을 잘못 적용했다며 모두 파기환송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9년 기업들 승소로 일단락 났던 '가습기살균제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 "먹거리에 화장품도 가치소비"…비건시장 판 커졌다 동물과 환경보호를 중요시하는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기업들도 비건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기업들은 대체육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는가 하면,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거나 포장에도 친환경적 요소를 더한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규모는 2020년 대비 29.7% 증가한 271억원에 달할 ... SK지오센트릭, 세탁세제 '스파크' 포장재 탄소 감축 SK지오센트릭이 애경산업(018250)의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의 포장 재질을 바꿔 재활용 비중을 높인다. SK지오센트릭은 스파크 3㎏ 리필 제품에 사용되는 포장재가 기존 복합재질에서 SK지오센트릭이 개발·생산한 단일재질 포장재로 변경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단일 소재 변경으로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그만큼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K지... 이번주 가습기살균제 2심 시작...버닝썬 '경찰총장' 선고 유독성 가습기 살균제 판매 혐의로 기소된 전직 SK케미칼·애경산업 대표 항소심이 이번주 시작된다.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가수 승리와 유착 의혹을 산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항소심 선고기일 등도 열린다. 과학자 비판받은 가습기살균제 무죄, 2심 주목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윤승은)는 18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애경 채승석 집행유예 확정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된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최근 확정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날 법원에 따르면, 채 전 대표와 검찰은 지난 15일 선고 이후 상고 기한인 23일까지 상고장을 접수하지 않았다. 형사재판 선고 이후 일주일 안에 상고장을 접수하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9부(재판장 장재윤)는 지난 15일 마...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내 몸이 명백한 증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21일 SK케미칼·애경산업·이마트 임직원 무죄 선고를 규탄하고 형사처벌을 촉구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총연합(피해자 연합)은 이날 서울법원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MIT·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메틸이소티아졸리논) 물질의 독성과 이 물질을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한다는 걸 기업들은 인지하고 있음을 재판 과정에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