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월 1~10월 수출 늘었지만…무역수지 4조7600억 '적자' 이달 초 수출이 전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로 무역수지가 한화 약 4조76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이 공개한 5월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이달 초 수출액은 161억 달러(한화 약 20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7%(35억8000만 달러) 늘어난 규모다. 조입일 수(6.5일)를 ... 우크라이나, 6월에 EU 회원 후보국 되나 독일 출신 EU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이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가능성을 암시했다. 지난 9일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EU 지원을 두고 논의 중"임을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발발 나흘째인 2월 28일에 EU 가입을 신청한 지 3개월 만이다. (사진 우르줄라 폰데어레이엔 트위터) EU 가입 신청과 후보국 지위 부여 결... 러 에너지 의존 EU '안간힘'…"경기 둔화 영향 불가피" 우크라이나 사태가 러시아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유럽연합(EU)의 경기 둔화를 촉진하고, 우리나라의 대 EU 수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EU로부터 조달하는 반도체 제조 장비, 선박·자동차 핵심부품 생산 차질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며 국내 수출 기업의 재고 확보 등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은 8일 발간한 '해외... 컨테이너 평균운임 15주 하락 '코로나 롤러코스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치솟던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이 올해는 줄고 있다. 중국의 상하이 봉쇄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올 여름 미국 항만 노조 파업 여부 등 원인과 향후 변수가 다양하다.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4월29일 기준 4177.3을 기록했다. 올해 1월7일 5109.6 기록 이후 15주 연속 하락했다. SC... 연말까지 대외 불확실성 이어지면…산업 생산 1.4%p↓·수출 5.1%p↓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 전 산업 생산이 1.4%포인트 하락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수출의 경우도 5.1%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의 긴축정책은 공급망 차질·세계 안보 위험성보다 우리 경제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