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본회의 마지막 관문 '법사위원장' 놓고 여야 또 충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로 '협치' 발걸음을 뗀 여야가 하반기 원구성 협상을 놓고 또 다시 충돌했다. 갈등의 핵심은 국회 본회의 마지막 관문으로 꼽히는 법제사법위원장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여야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하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집권당이 되자 입장을 바꿨다. ... 박지현 "86 퇴장" 주장에 윤호중 "지도부 자질 없다"(종합)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국민 사과에 이어 당내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용퇴론에 불을 지피고 나섰다. 6·1지방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나온 박 위원장의 돌발발언에 지도부가 반박하는 등 내홍이 점차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히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86 용퇴론까지 거론되자, 비공개로 전환된 회의를 박차고 나오는 등 불쾌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 이준석 "민주당 제정신 아냐, 삼킬만큼만 베어 물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민주당이 과거 원 구성 합의를 깨고 법사위원장을 차지하려는 데 대해 "민주당은 제발 삼킬 수 있을 만큼만 베어 무십시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법사위원장과 관련된 과거 원구성 합의를 깨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먹을 수 있는 거 다 먹다가 탈난다"며 "입법폭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으면서... 인천 계양을, 이재명 44.8% 대 윤형선 42.2%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에도 이어졌다.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22~23일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보궐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 이재명 44.8% 대 윤형선 42.2%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6%포인트로, 오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