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7월 임시회 여야, 오늘 대충돌…입법독주냐, 민생국회냐 국회가 한 달 넘게 표류하는 가운데 여야는 원구성을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충돌만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1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 의장단을 선출한다는 계획을 미뤄 4일 본회의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고물가 등 시급한 민생 현안을 다루기 위해서라도 국회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단독 개원을 또 하나의 입법독주로 규정하고 있어 대... 박홍근 "의장 선출, 하자 없어…밥값지원법 등 민생 챙길 것" 우상호(왼쪽)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4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키로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불법'이라고 지적하자 "국회법 14조, 18조에 의거해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 것은 그 어떤 절차적 하자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반박했다. 박 ... 송언석 "본회의 연기는 꼼수"…'민주당 의회독주' 프레임 재가동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민주당이 국회의장 선출을 위해 단독으로 소집한 7월 임시국회를 오는 4일로 연기한 것과 관련해 "꼼수 연기"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불행 중 다행"이라면서도 "협상을 좀 더 성의 있게 해야 한다. 본회의를 일방적으로 열겠다는 시도 자체를 중단해야 정상적인 것"이라며 여전... 박지현, 조유나양 비극에 "문재인정부·민주당 책임" 박지현 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조유나양 가족의 비극 관련해 민주당과 문재인정부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당내에서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양 가족의 비극에 대해 언급했다. 조양 가족은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체험을 하겠다며 집을 나선 뒤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전 ... 민주당, 7월4일 의장단 단독 선출…"주말 사이 협상 진행"(종합) 민주당이 다음달 4일 본회의를 소집해 의장단을 선출하겠다며 그간 국민의힘과 원구성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당초 민주당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경제위기 등 산적한 현안에 국회가 손놓고 있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양보하고 원구성을 이루자고 제안했지만, 응답이 없자 다음달 1일 단독으로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었다. 민주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