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약자가 우선인 도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네 번째 취임사에서 단 하나의 단어를 꼽자면 ‘약자’다. 오 시장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었고,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으며 4선에 성공했다. 역대 최다 득표도 2006년 오 시장이 세운 기록이다. 오 시장이 이번 취임사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두고 평생 과업이라고 강조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 시장이 약자를 내세운 것은 나름 변화라... (영상)'3선' 조희연 교육감, 오세훈 시장과 '불편한 동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선 임기를 시작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과 예산을 두고 대립이 예상돼 행보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 교육감은 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3선 일정을 본격화했다. 교육감은 3선까지 할 수 있어 조 교육감은 이번이 마지막 임기다. 조 교육감은 취임식에서 "마지막 임기에 오직 학생, 오직 교육만을 생각하겠... ‘4선 시장’ 오세훈 “동행·매력 특별시 만들겠다” 제39대 서울시장으로 취임한 오세훈 시장이 '동행·매력 특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1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제39대 서울시장으로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그가 이날 취임사에서 가장 첫 번째로 강조한 것은 약자와의 동행이다. 오 시장은 “서울을 ‘약자 동행 특별시’로 만들겠다. 정치적 구호가 아닌, 제가 서울시장으로서 존재하는 이유이자, 제 평생... 코로나로 40년 같았던 4년…‘굿바이 민선 7기’ 30일까지 4년간 지방행정을 책임졌던 서울지역 민선 7기가 마침표를 찍는다. 시장 궐위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며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4년이었지만, 지방자치가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라는 평가도 받는다. 2018년 6월 선거로 탄생한 민선 7기는 더불어민주당이 사상 첫 3선 서울시장을 배출하고, 구청장 25곳 중 24곳, 시의회 110석 중 100석을 차지하는 역대급 ... 대법 “서울시 ‘교육경비보조금 하한 조례안’ 무효”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에 교부하는 ‘교육경비보조금’에 하한을 설정하도록 한 조례 개정안은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30일 서울시가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낸 조례안 재의결 무효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조례안 재의결 무효 확인 소송은 대법원 단심으로 이뤄진다. 서울특별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