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 부총리 "근로자 중에도 노동시간 유연화 요구 많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주 52시간제도가 현장에서 너무 경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정부의 노동시간 유연화 정책 기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일 추경호 부총리는 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에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수출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이후 진행된 백브리핑에서 추경호 부총리는 "기업 현장에 가 보면 주52시... (하반기 달라지는 것)유류세 37% 낮추고 차 개소세 인하 연말까지 정부가 고유가를 고려해 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30%에서 37%로 확대한다. 공급자들의 물가상승 압력을 낮추기 위해 농산물 구입가액은 매입세액으로 인정하는 등 부가가치세를 돌려주는 비율을 기존보다 10%포인트 늘린다. 또 플라스틱 포장된 김치, 간장 등 단순가공식료품의 부가가치세 면제도 확대한다. 내수 진작을 위한 자동차 개별소비세율 30% 인하 조치도 올해 말까... 7월 공공요금 인상…6%대 '물가 쓰나미' 부채질 다음 달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인상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가뜩이나 물가상승률이 6%대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은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계는 물론 기업의 생산 활동까지 영향을 미쳐, 사회 전반에 걸쳐 물가 상승세를 추가로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올해 7∼9... 기대인플레 3.9%…10년 2개월 만에 '최고' 향후 1년간 물가 전망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9%까지 치솟으며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먹거리 등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가 크게 오른 데 따른 결과다. 통화 당국이 물가 불안을 막기 위해 내달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대폭 높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2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에 ... '고물가·고환율 영향' 3분기 기업 체감경기, 수출·내수 급락 고물가와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기업의 체감경기가 수출과 내수 모두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38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2분기 96보다 17포인트 감소한 79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매출 대비 수출 비중 50%를 기준으로 수출 기업과 내수 기업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