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상민, '14만 경찰 전체회의' 철회에 "오해·갈등 풀어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가 자진 철회된 것을 두고 "이제 모든 오해와 갈등을 풀고 국민만 바라보는 경찰이 되기 위해 저를 비롯해 모든 14만명 경찰이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이번 사태에 대한 국회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내부 일을 정치 이슈화하지... '이상민 탄핵' 시사…전해철 "국민적 공감대 이루면 정치적 책임 물을 것" 문재인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등에서 정부의 설명을 구해도 답변이 충분하지 않는다면 이상민 장관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며 사실상 탄핵 추진을 시사했다. 다만, 전 의원은 장관 탄핵을 확정적으로 말하지 않으면서 여론을 살피는 분위기다. 전 의원은 27일 오전 KBS라디오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영상)행안부, 경찰대 시작으로 경찰개혁 '메스' 정부가 경찰대 개혁에 나설 조짐이다. 경찰대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등이 지목한 '경찰국 신설 반대' 여론을 주도하는 '특정그룹'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 장관은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했다. 이날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경찰제도 근본적 개선방안으로 경찰대 개혁이 예시로 등장했다. 지난 23일 전국 서장회의 참석자들 가운데 상당수... '경찰국'…"삼권분립 붕괴" vs "경찰 통제 불가피" 경찰국 신설을 두고 위법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행안부) 내 경찰국을 신설하는 정부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행안부 경찰국 신설안은 다음 달 2일 공포·시행된다. 여야 합의를 통한 정부조직법 등 관련 법률 제정은 외면한 채 대통령령과 부령으로 경찰 통제에 나서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