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수해 차량 수리비 50% 할인 현대차(005380)그룹은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차그룹이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 '오늘 퇴근길+내일 출근길' 많은 비, 정체전선 전국 확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다음날인 10일까지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특히 기상청은 이날 퇴근길 서울을 포함한 수도... (현장+)'10분' 만에 집 침수…"몸만 빠져나왔어요" 기록적인 폭우로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위협 받고 자영업자들도 영업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몸만 빠져 나오기도 하고, 자영업자들은 집기류 피해로 당분간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민센터에서 만난 한 가족은 이날 자정이 넘어서 몸만 겨우 빠져나와 주민센터 3층에 마련된 대피소로 이동했다. 반지하에 3대가 살던 가족은 휴대... 경기도 인명피해 계속…화성서 컨테이너 매몰 외국인 1명 사망 80년만에 내린 폭우로 경기지역에 피해가 심해지자 도가 호우 피해 복구에 나섰다. 9일 기상청은 수도권 모레까지 100~300㎜, 경기남부지역은 350㎜이상 올 것으로 예측해 호우 피해는 앞으로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 중이다. 시·군 포함 4105명이 비상근무에 나서고, 인명 피해 우려지역 919곳과 침수우... 관악구 일가족 참변 "수압 때문에 문 열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물이 가득 차면서 물 압력이 강해지니 문을 못 열었을 거예요." 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민들은 전날 기록적인 폭우로 참변을 당한 이웃의 집을 서성이며 당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전날인 8일은 서울 동작구 기준 하루 강수량이 381.5㎜를 기록하면서 1920년 354.7㎜를 82년 만에 갈아 치운 날이다. 시간 당 강우량도 141.5mm로 1942년 최고 기록인 118.6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