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공수처 요구 '전자증거보존 예산' 87% 삭감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을 구축하고 디지털 포렌식 역량을 강화하는 등 수사력을 키우겠다던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024년 형사소송 전면 전자화를 앞두고 전자적 증거보존관리 시스템 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예산이 대폭 줄어서다. 만일 시스템 구축에 실패한다면 공수처는 사건 처리 과정과 피의자, 피고인 측의 증거 오염 시비 여지 등 ... '피델리스펀드' 피해금액 90억…투자자들, 신한은행 사기 혐의 고소 신한은행이 판매한 피델리스펀드에 투자해 90억원의 피해를 입은 투자자 모임이 신한은행을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고발했다. 금융정의연대와 신한 피델리스펀드 피해자대책위원회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2019년 7월~2020년 1월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로 신한은행의 원금 손실 가... 검찰, 하윤수 부산교육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부산지검은 22일 오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주거지와 교육감 사무실, 정책소통비서관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부산지검은 이날 오전 하 교육감의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사건과 관련해 교육감의 주거지, 교육청 교육감 사무실, 정책소통비서관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지난해 6월16일 '포럼 교육의힘'을 창립해 이를 ... 공수처, '골프접대 의혹' 이영진 재판관 고향 후배 출국금지 이영진 헌법재판관의 골프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골프모임에 함께 있던 이 재판관의 고향 후배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21일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직무대리 차정현)는 최근 사업가 이모씨의 출국을 1개월간 금지했다. 이 재판관은 지난해 10월 이씨가 마련한 골프 자리에서 이씨의 친구인 사업가 A씨를 처음 만났다. 그 자... 공수처 검사들 잇달아 이탈…'고발사주 의혹' 담당 검사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검사들이 연이어 사의를 표명하고 있다. 20일 공수처에 따르면 최근 공수처 수사1부 이승규 검사(사법연수원 37기)와 김일로 검사(변호사시험 2회)가 사의를 표명했다. 이 검사는 공수처 설립 직후인 지난해 4월부터 근무했으며 '고발사주 의혹' 사건 공소 유지를 담당해왔다. 공수처 관계자는 “(사직) 절차를 밟고 있진 않다”며 “지휘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