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우리은행 직원 횡령 은닉 189억 추가 발견 검찰이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횡령사건과 관련해 가족과 지인 명의로 숨겨진 횡령금을 추가로 확인했다. 검찰은 이 돈을 모두 환수해야 한다는 입장인 가운데 오는 30일 법원 결정에 따라 환수 가능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 임세진)는 우리은행 직원 전모씨 형제의 부모와 배우자에게 넘어간 162억 원을 포함해 총 24명에 189억 원이 흘... 검찰·세관, '이상 외환거래' 우리·신한은행 압수수색 검찰과 세관당국이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거액의 외환 이상 거래와 관련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합동 압수수색하고 있다. 29일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 나욱진)는 이날 오전부터 두 은행 본점과 지점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 지점들은 최근 금융권에서 논란이 된 이상 외화 송금 거래를 처리했던 곳이다 검찰과 세관당국은 ... 법인세 신고 법인 '90만개', 전년비 8.1%↑…접대비는 감소 지난해 '법인세' 신고 법인 수가 91만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기부금은 1.9% 늘었다. 접대비는 2.6% 줄었다. 29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국세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 신고 법인 수는 90만6000개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법인세 신고 법인을 업태별로 보면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 서비스업 법인이 20만개로 가장 많았다. 제조업 17만8000개, 도매... (영상)"미성년 벌떼 입찰 취득·위장업체 사주 초딩"…탈세 32명 세무조사 '조준' # 사주 A씨는 계열사에게 공공택지 취득을 위한 '벌떼 입찰(여러 위장 건설사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공공택지 분양)'을 하도록 지시했다. 계획한대로 계열사인 B사가 공공택지를 취득하자, 사업 능력이 없는 미성년 자녀에게 B사 주식을 액면가에 증여했다. 이후 B사는 두 차례의 아파트 분양으로 막대한 이익을 거머줬다. 또 사주가 지배하는 C시공사를 이용해 자녀 지배법인인 B사 ... 검찰, '편법승계 의혹' 대명종합건설 압수수색 검찰이 편법승계 의혹을 받는 대명종합건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부장 민경호)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명종합건설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세금 관련 서류와 PC하드디스크,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국세청이 대명종합건설 세무조사에서 조세포탈과 편법승계 정황을 확인하고 검찰에 고발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