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부품업계도 '실적쇼크'…삼성 추락·LG 선방 국내 전자 부품업계 중심에는 삼성전기(009150)와 LG이노텍(011070)이란 회사가 있습니다. 양사 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맞습니다. 삼성그룹와 LG그룹 소속입니다. 지난주 금요일(6일) 이들의 형, 누나 격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분기 실적이 발표됐을 때 업계에는 한바탕 소란이 일었죠. 양사의 실적이 생각보다 크게 저조했기 때문인데요.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69% 급감한 4조300... LG엔솔, 작년 영업익 1조 돌파…연간 최대 실적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출범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4%, 57.9% 늘었다고 9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로고.(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 정부, '조선업 인력난에 외국인력 투입'…노동자 처우개선 없인 '미봉책' 정부가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체를 위해 외국인 인력 도입 절차를 개선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과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부진했던 선박 수주량이 최근 두 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선박 생산 인력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다. 조선 업계에서는 정부의 지원 방안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평가하면서도, 결국 노동자에 대한 처우를 개선... SK하이닉스, 10년만에 적자 위기 '발등의 불' SK하이닉스(000660)가 10년만에 적자 위기에 처했다. 경기침체로 인해 IT 수요가 줄면서 메모리 반도체 판가 하락과 재고 증가라는 악재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주 '어닝쇼크'를 경험한 삼성전자와 비교하면 '발등의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스마트폰, 가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사업 의존도가 총매출의 95.8%에 달... (2023 IPO 대해부①)대어급 씨말랐다…철회 이어질듯 연초 상장이 기대됐던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 연기와 철회를 이어가면서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한파가 예상된다. 금리인상으로 시장의 자금이 마르면서 IPO 흥행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최근 상장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8월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컬리는 올해 2월22일까... LG전자, 4분기 영업익 '휘청'…전년비 91% 급감 LG전자(066570)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급감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0%나 급감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한 모습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 21조8597억원, 영업이익 65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5.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1.2% 감소했다. 구체적인 사업부별 수치는 공개되지 ... 삼성중공업, '바다 위 원전 개발' 속도 낸다 삼성중공업(010140)은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부유체인 'CMSR 파워 바지(Power Barge)'에 대한 개념설계를 마치고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MSR 파워 바지는 원자력과 조선해양 기술의 융합체로 해상에서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전기와 열에너지를 육·해상에 공급하는 신개념 발전 설비... (영상)대우조선, '한화' 간판 쥐고 방산 역량 극대화 대우조선해양(042660)이 '한화조선해양'으로의 사명 변경을 검토하면서 방산 연구개발 시너지를 위한 토대 마련에 한창이다. 3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특허청에 'HSME' 상표 2개를 출원했다. 하나는 대우조선해양 영문 약자 'DSME'에 밑줄이 그어진 기존 로고 앞 글자를 'H'로 바꾼 것이다. 다른 하나는 밑줄이 없는 상표다. 모두 검은색 글씨로 쓰여 있다. 이를 ...  김승연 “대우조선, 국가발전 이끄는 메이저 사업으로 키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일 방산과 에너지, 항공우주 등 주력 산업의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인수를 앞둔 대우조선해양(042660)을 국가 발전을 이끄는 주요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긴축과 경기 침체로 인해 대외 여건은 한층 더 어려워졌다”며 “위기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