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리금융 흑역사…민영화 1년 만에 다시 관치?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2021년 말 정부의 공적자금을 대부분 상환하고 사실상 민영화를 달성했지만, 여전히 정부의 그늘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우리금융 회장 자리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전임자를 밀어내고 친정권 '낙하산' 인사를 앉히려는 외풍에 시달리는 '흑역사'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과의 갈등 끝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연임 도전을 포기하고, 임... 우리금융 회장 후보 4인 압축…'모피아' 임종룡 포함 우리금융지주(316140) 차기 회장 후보가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우리금융 전현직 임원 3명과 관료 출신 1명의 경쟁 구도로 좁혀졌는데요. '관치 금융' 논란이 거센 가운데 장관급 금융위원장을 지낸 임종룡 전 위원장이 결승 레이스에 올라갔습니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여야 한목소리 "우리금융 새 회장 후보 임종룡 반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인선 레이스에 뛰어든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관치 금융'의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하고 민간 금융사의 역할이 중요한데, 정부가 낙점한 관료 출신 인사가 내려오는 식의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의원은 <뉴스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