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정은, 시리아에만 위로 전문 보내…튀르키예는?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7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8일 조선중앙방송은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알아사드 대통령에게 전한 위로전에서 "나는 귀국의 서북부지역에서 강한 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물질적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에 접하여 조선민... 튀르키예 강진 틈타 IS 조직원 20여명 탈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에서 발생한 강진을 틈타 시리아 북서부 국경 근처에 위치한 라조 교도소 수감자 중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조직원 20여 명이 탈옥했습니다. 7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강진이 발생한 지난 6일 라조 교도소 관계자가 "지진으로 라조가 피해를 봤고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교도소 일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며 "약 20명의 수감자가 ... 외교부, 튀르키예 '연락두절' 국민 소재 확인…"안전지역 이동 중" 외교부가 7일 튀르키예에서 강진이 발생한 뒤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의 소재가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 1명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연락됐다"며 "현재 현지인의 차를 타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하타이주를 여행하던 중 현지 통신 사정 때문에 연락이 끊겼던 다른 우리 국... 튀르키예 최초 지진 이후 100여 차례 여진 발생 규모 7.8 강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가운데 이후 100여 차례 이상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에 나온 지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4시 17분(현지시각)쯤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에서 규모 7.8 본진(mainshock)이 발생한 이후 약 30시간 동안 발생한 여진(aftershock)은 모두 109차례에 달했습... 정부, 500만불 튀르키예 지원…긴급구호대 60여명 파견 정부가 7.8 규모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60여명 규모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고 500만달러(약 62억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으로 구성된 60여명 규모의 긴급구호대 파견이 결정되었고, 의약품 등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