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핵심 호응조치도 외면"…83분간 '반쪽' 한일 회담 한일 정상이 83분간의 회담을 통해 12년 만의 셔틀외교 복원을 알렸습니다. 또 한일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업이나 참여 기업이 전혀 결정되지 않은 채 출범부터 하게 됐습니다. 일본의 적극적인 호응조치가 ... 윤 대통령 "강제징용 해법은 대국적 결단…일본 행동 있길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언론에 "강제동원 문제 해결책은 한국 정부가 국익의 관점에서, 국민을 위해 대국적 차원에서 내린 결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일본 정부에 호응하는 '행동'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1면에 보도된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 대통령실 "한일 정상, 공동선언 없이 공동기자회견만" 대통령실은 15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정상회담 후 공동선언 없이 공동기자회견만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한일 정상 간 공동선언은 나오지 않는다"며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그때 양 정상이 차례로 정상회담의 결과를 말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시간이 촉박할 뿐만 ... 한·일, 수출규제 협의 진행 동안 WTO 분쟁해결절차 중단 정부가 일본과 수출 규제 협의를 진행하는 동안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정책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양국 정부는 수출규제에 관한 한일 간 현안 사항에 대해 양측이 2019년 7월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관련한 양자 협의를 신속히 해나가기로 했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이날 이창양 ... 한일 강제동원 해법 6일 발표 예상…민주당 "다시 마련하라" 한일 정부가 강제동원 배상판결 해법과 관련해 양국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연합회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을 통한 기금을 공동 조성해 운영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6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한일 협상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방안은 미래 지향적인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