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 56.3% "양곡관리법 거부해야" 양곡관리법(정부의 쌀 의무매입법)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국민의 56.3%가 정부예산부담을 고려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거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28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5047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정치현안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식량주권을 생각... 윤 대통령 "양곡관리법, 당정협의 통해 의견 모아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관련한 대응 방안을 당정이 협의해서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양곡관리법 대응 방안에 대해 "긴밀한 당정 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곡관리법은 쌀이 수요의 3~5% 이상 초과 생산되거... 대통령실 "국회 통과한 양곡관리법, 농민단체 입장 듣고 종합판단" 대통령실은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농민단체 등의 입장을 듣고 나서 거부권(재의요구권) 여부를 최종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오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농민분들이나 농민단체 소속된 분들이 여러 입장을 표명하고 계신다"며 "그 입장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들어보고 전체적으로 종합적 판단해볼 계획"... 쌀값 고민…수급 부담 구조 '부작용' VS 농업 '생산비' 반영해야 쌀 시장 격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쌀값 안정화의 실효성 여부에 대한 잡음은 끊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 따르면 이달 23일 기준 일반계(20㎏) 쌀의 평균 가격은 4만6660원으로 전월 대비 180원(0.4%) 하락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5180원(11.1%) 내렸습니다. 지난 2021년산 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