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총 하이라이트, 현대차와 DB하이텍 KT 광화문 사옥. 사진연합뉴스 최근 기업 주총에선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두가지 있었습니다. 우선 KT 주총을 앞두고 차기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이 반기를 든 점입니다. 현대차는 결국 자진 퇴진한 윤경림 사장 후보를 반대했었습니다. 주요 현안에서 이사회가 대주주 의견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의제기 한 것입니다. 현대차는 KT 2대주주이며 1대... '풍비박산' KT, 10년 만에 비상경영체제…"조기 정상화에 최선" KT(030200)가 10년 만에 다시 대표대행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민영화된 이후로는 세 번째입니다. 연결 대상 기업 85개사, 계열사 51개사, 그룹 임직원 6만여명을 거느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최고경영자(CEO) 잔혹사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윤경림 후보자 사퇴 하루만에 구현모 대표도 사임 차기 대표 후보자였던 ... 구현모 대표·전 정부 출신 사외이사 사임…KT 비상경영체제 돌입 구현모 KT 대표가 대표이사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문재인정부 출신으로 꼽히는 KT 사외이사들도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습니다. 차기 대표 선임을 놓고 정부와 여권의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기에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해 경영 안정화를 추진하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KT는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 속에서 성장지속 태스크포스(TF)와 뉴 거버넌스(New Gover... 주총 D-4 KT 차기 대표 다시 미궁 속…이사회 구성부터 첩첩산중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KT(030200) 차기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던 후보자 윤경림 사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주총을 불과 나흘 앞둔 시점에 KT의 대표 선출이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습니다. 대표를 포함해 차기 경영진 구성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경영 공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T 노조는 대표 선임 절차만 반복하게 된 상황에서 이사회의 책... 윤경림, 사의 공식 표명…KT 이사회 설득도 무용지물 차기 대표로 내정된 KT(030200)의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인 윤경림 사장이 후보자 사퇴를 공식화했습니다. 지난 22일 "내가 버티면 KT가 더 망가질 것 같다"며 사의 의사를 내비친 이후 KT 이사회가 설득에 나섰지만, 27일 오전 후보자 사퇴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27일 KT는 윤경림 사장이 차기 대표 후보에서 사퇴하겠다는 결정을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