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온기 느끼는' 피노키오, 내가 계속 죽는 이유 나라 안팎 게이머들이 연일 꼭두각시 인형 이야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만든 피노키오 잔혹동화 'P의 거짓'은 출시 이틀째인 20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한국 판매 1위, 세계 판매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일 스팀에 기록된 한국 내 최고 매출 게임은 네오위즈 'P의 거짓'이다. 이 작품 세계 판매 순위는 6위다. (사진스팀 화면) 대체 이게 뭐라... 오페라극장 배경 'P의 거짓', 벨 에포크의 빛과 그림자 담아 서울 한복판에 100년 전 파리로 가는 타임머신이 들어섰습니다. 지난 17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선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전시회가 한창이었습니다. 관람객들은 아르누보(새로운 미술)의 대가로 불리는 무하의 포스터를 감상하며 '벨 에포크(아름다운 시대라는 뜻, 19세기 말부터 1차 세계대전 발발 전인 20세기 초의 기간)' 파리 시내를 걸었습니다. 관람을 마친 사람들은 무... '죽음'과 '음악', 피노키오가 인간이 되기 위한 장치들 네오위즈의 게임 'P의 거짓'의 주인공 피노키오(P)는 자동인형, 즉 AI(인공지능) 로봇입니다. 그런데 이 AI 피노키오는 '인간성'을 얻기 위해 모험을 계속하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인간성을 얻는 과정에서 '죽음'과 '음악'이 활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유한한 인간'이 되려는 피노키오를 조명하기 위해 카를로 콜로디 원작 '피노키오의 모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스톱모션 애니메이... "AI 피노키오 '선의의 거짓말', 현실선 위험하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인간 이성의 합리성을 강조한 데카르트의 명제 '나는 사유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로 네오위즈의 게임 'P의 거짓'을 해석했습니다. 게임 속 자동인형(AI 로봇) 피노키오가 동력원인 '에르고'를 활용해 거짓말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코기토(사유의 주체)로 거듭나는 수단이라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피노키오 외에 에르고(E... '코기토' 향한 P의 여정, 에르고 품고 달린다 멈춘 기차의 어둑한 화물칸. 파란 나비가 간절한 목소리를 타고 날아와, 차갑게 식은 소년의 가슴에 스며듭니다. "들리나요? 제페토의 인형···. 당신이 필요해요." 푸른 연료 '에르고(Ergo)'를 흡수해 깨어난 '자동인형' 피노키오(P)는, 비 오는 새벽 기차역을 휘젓는 폭주 인형을 해치우며 아버지 제페토가 있는 크라트(Krat) 시의 어둠에 젖어들어갑니다. 사람을 좀먹는 화석병 창궐과 인... P의 거짓, 애플 실리콘 맥에서 즐긴다…"아이패드는 미정" 네오위즈(095660)가 이달 19일 'P의 거짓' 출시를 앞두고 플랫폼 확장에 공들이고 있습니다. 네오위즈는 이 작품을 윈도우 PC와 콘솔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맥(Mac)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시스템과 권장 사양은 추후 공개되는데요. 지금까지 애플이 내놓은 애플 실리콘은 M1과 M2 시리즈입니다. 이 칩을 탑재한 제품은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 최지원 감독 "P의 거짓, 최선 다한다는 약속에 충실" 18일 오후 4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연예인 없는 팬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검은 티셔츠를 입은 남자 두 명을 보기 위해 100명 가까이 줄 지어 섰고, 이들이 받아든 사인용지엔 'Lies of P(P의 거짓)’가 적혀있었습니다. 평일 낮 수많은 사람이 개발자를 만나러 달려오게 한 이 게임은, 2분기 49억원 적자를 낸 네오위즈(095660)의 도약대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입니다. 이탈리아 동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