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우병우를 대하는 검찰의 자세…본질을 기억하라 정해훈 사회부 기자떨어질 대로 떨어진 자존심을 회복할 것인가. '권력의 시녀'란 불명예를 안고 갈 것인가. 검찰이 중요한 갈림길에 섰다.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해야 하는 검찰의 현재 상황이다. 검찰은 비리의 당사자인 민정수석뿐만 아니라 그를 수사 의뢰한 특별감찰관을 동시에 수사해야 한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지난 18일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특별감찰 결과를 대검... 검찰, '청와대 문건 유출' 항소심 불복해 상고 조응천(54)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무죄를 선고받는 등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검찰이 상고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조 전 비서관 등의 항소심 판결에 법리 오해가 있다고 판단해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는 지난달 29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전 비서관에게 1심... 조응천 "검찰, 무리한 기소...사필귀정" "사필귀정, 애초부터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였다" "검찰이 더 이상 상고를 하지 않고 출국금지도 풀어줬으면 한다" 조응천(54)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고 한 말이다. 조 전 비서관은 '사필귀정'(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간다)을 언급하며 항소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피고인인 박관천(50) 전 경정은 집... 더민주 조응천·김병관·박주민은 어디로 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 박주민 변호사 등 외부에 영입된 예비후보들의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직 출마 지역을 정하지 못한 이들은 6일 당내 지역구 공천신청 후보자에 대한 면접심사에 참석해 출마 지역구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서울 성북을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