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여야 정쟁에 추경 발목잡지 말아야 박주용 정치부 기자6월 임시국회가 지난 19일 종료됐다.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법안 그 어떤 것도 처리 못한 채 소득없이 마무리됐다. 특히 추경의 경우 미세먼지·강원 산불·포항 지진 등 재해 관련 내용이 포함된 터라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공직선거법과 검찰개혁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이후 오랜 공전 끝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가동됐지만 정경두 국방부... 6월 임시국회 빈손종료…'추경 처리' 본회의 무산 여야는 6월 임시국회 종료일인 19일 최종 협상을 시도했지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합의에 실패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는 아시다시피 오늘로 기한이 끝나기 때문에 연장이 안 돼 어렵다"며 "예결위 심사는 차수변경을 해서 논의가 가능하지만 본회의는 오늘로서 (6월 임시회) 기한이 끝나서 ... 산불복구·일자리사업 차질…추경 지연에 곳곳 피해 여야가 16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여부를 놓고 정면충돌을 이어가면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추경 처리가 지연되면서 각종 지역 사업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권에서도 정경두 국방장관 교체설이 나오는데, 해임건의안 표결조차 못 하게 하... (시론)참을 수 없는 한일관계의 허약함 한일관계의 기초는 참으로 허약하다. 가까운 이웃으로 사이좋게 지내다가도 갑자기 관계가 급격하게 악화된다.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때 일본과 사이좋게 지내려고 했으나 관계는 악화되었다. 당시에는 독도라는 영토문제가 걸려있었다. 이후 위안부 문제, 징용배상 문제 등 문제가 발생했으나 한일양국은 이 문제들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냥 시간이 흐르... 나경원 "15일 정경두 해임건의안 제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4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내일 오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9일 하루만 본회의를 열어 해임건의안 표결을 하지 않은 채 추가경정예산안과 법안만 처리하려 한다면 추경안 처리에 협조할 수 없다고 압박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이 정경두 장관의 거취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