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평화경제' 역설…"책임있는 경제강국 길 걸을 것" 문재인 대통령의 15일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의 핵심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건국이다. 일본의 수출규제를 오히려 한국경제 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고, 남북이 협력하는 '평화경제'로 분단체제를 극복해 일본을 뛰어넘는 '책임 있는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축사 핵심 키워드인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김기림 시인이 해방 직후 지은 '새나라 송' 중 "용광... 청와대 "'D램 공급중단' 대일 상응조치로 검토하는것 아냐" 청와대는 13일 우리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상응 조치로 '디(D)램의 공급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전날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일본이 우리에게 의존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D램의 경우 우리 시장 점유율이 72.4%"라면서 "D램 공급이 2개월 정지된다면 전 세계 2억... 문 대통령 “오늘의 어려움,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라 디딤돌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일본의 수출 규제를 겨냥해 "우리에게 역사를 성찰하는 힘이 있는 한, 오늘의 어려움은 우리가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라로 발전해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광복절을 앞두고 청와대 영빈관에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우리는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 사이의 공존과 상생, 평화와 번영이라는 ... 문 대통령, '충청할매 요리책' 홍보…"향학열에 가슴이 뭉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요리책 홍보에 나섰다. 학교를 다니지 못해 글을 모르고 살다가 뒤늦게 초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분들이 펴낸 '요리는 감이여'라는 책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51명의 충청도 할매들'이 음식 한 가지씩 한평생의 손맛을 소개한 요리책을 냈다"며 "학교를 다니지 않아 글을 모르고 사시다가, 충청남도 교육청 평생교육원에서 초등학교 과정... 청와대, ‘미국, 징용배상 문제 일본지지’ 보도에 ”사실무근” 청와대는 12일 '미국이 강제징용 청구권 문제와 관련해 일본 입장을 지지한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한미 NSC에서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며 "그쪽 차원에서 미 측에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1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