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나훈아·혜은이…1970년대 추억의 명곡 반추하는 음악계 정부 주도의 고속성장과 팝 음악의 유행, 장발과 미니스커트 집중 단속… 퇴폐적 대중예술이 국가의 안전수호와 건전한 국민경제발전을 해할 수 있다고 강조한 엄혹한 시기가 있었다. ‘공연활동의 정화대책’에 따라 공연예술에 대한 심의가 강화되던 1970년대. 대중음악 부문은 방송 재심의 기준이 강화됐고 이에 반대급부로 건전가요, 합창대회 등의 흐름이 거세게 일어났다. ... 나훈아 이혼소송 승소 확정 가수 나훈아씨(62·본명 최홍기)가 이혼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2일 부인 정모씨(52)가 나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씨는 2011년 8월 “남편이 다른 여자와 부정행위를 지르고, 생활비를 3년 넘도록 지급하지 않는 등 배우자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해 혼인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