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치열한 5위 싸움…이번엔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이 '향후 기업을 잘 이끌 것 같은 3·4세' 항목에서 처음으로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너 경영인으로서 보폭을 넓히고 있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발표... 이재용, 상위권 진입 초읽기…차기 총수 입지 탄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신뢰받는 경영인 상위권 진입을 눈 앞에 뒀다. 연초부터 삼성전자 주요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잇달아 만나는 등 분주한 경영 행보가 이 부회장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5위권 첫 진입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사진)이 '향후 기업을 잘 이끌 것 같은 3·4세' 항목에서 처음으로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까지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이 많지 않은 이 부장이 이를 발판으로 CJ그룹의 후계자로 입지를 다질 수 ... 경제 한파 속 재벌 신뢰도 악화 경제 한파 속에 재벌그룹에 대한 인식도 악화일로에 놓였다. 미래에 대한 불안 심리가 재벌에 대한 불신으로도 투영됐다. 다만 총수에 대한 신뢰는 소폭이나마 개선됐다. 경기 침체의 위기에서 기업인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위기의 현대차, 회복은 언제쯤 현대차가 탑3의 위상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석달 연속 4위다. 이는 지난 3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인사에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 체제가 구... 올해 경기 어렵겠지만…경제민주화는 계속돼야 올해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인 인식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대의 낮은 경제성장률, 15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 금융위기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실업률(12월 기준) 등으로 대변되는 경기불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 총수 리스크 후폭풍…추락은 빨랐고 회복은 더뎠다 재벌 3세의 물벼락 갑질 나비효과는 크고 길었다. 한 사람의 일탈 행위는 가족 전체의 비행을 폭로하는 기폭제가 됐고 해당 기업에 대한 이미지까지 추락시켰다. 법적 처벌은 간신히 면했지만 돌아선 민심까지 되찾아오기는 어려웠다. 이는 지난 9개월 간 &... 새해에도 이어지는 재벌개혁, 공정경제 틀 다진다 집권 3년차를 맞이한 문재인정부가 중점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재벌개혁에 고삐를 죈다. 경기 하방에 대한 경고음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민생 살리기에 주력하면서도 재벌에 대한 엄격한 잣대는 그대로 유지해 공정경제를 향한 틀 다지기에 매진한다는 방침... 국민 절반 "삼성바이오 상장폐지해야" 국민 절반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 주식의 상장폐지가 합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시가총액이 22조원을 상회하고 8만여명의 소액 주주들이 있는 코스피 대형주이지만, 시장의 혼란을 떠안더라도 잘못에 대한 처벌은 명확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 삼성, '삼바 사태'에 상승세 제동…유통명가 롯데·신세계 '약진' 삼성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삼바 사태'로 불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여파가 삼성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신뢰도에까지 미쳤다. 전반적으로 재벌그룹과 총수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가운데,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 명가들이 ... 12345▶
치열한 5위 싸움…이번엔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이 '향후 기업을 잘 이끌 것 같은 3·4세' 항목에서 처음으로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너 경영인으로서 보폭을 넓히고 있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발표... 이재용, 상위권 진입 초읽기…차기 총수 입지 탄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신뢰받는 경영인 상위권 진입을 눈 앞에 뒀다. 연초부터 삼성전자 주요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잇달아 만나는 등 분주한 경영 행보가 이 부회장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5위권 첫 진입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사진)이 '향후 기업을 잘 이끌 것 같은 3·4세' 항목에서 처음으로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까지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이 많지 않은 이 부장이 이를 발판으로 CJ그룹의 후계자로 입지를 다질 수 ... 경제 한파 속 재벌 신뢰도 악화 경제 한파 속에 재벌그룹에 대한 인식도 악화일로에 놓였다. 미래에 대한 불안 심리가 재벌에 대한 불신으로도 투영됐다. 다만 총수에 대한 신뢰는 소폭이나마 개선됐다. 경기 침체의 위기에서 기업인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위기의 현대차, 회복은 언제쯤 현대차가 탑3의 위상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석달 연속 4위다. 이는 지난 3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인사에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 체제가 구... 올해 경기 어렵겠지만…경제민주화는 계속돼야 올해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인 인식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대의 낮은 경제성장률, 15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 금융위기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실업률(12월 기준) 등으로 대변되는 경기불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 총수 리스크 후폭풍…추락은 빨랐고 회복은 더뎠다 재벌 3세의 물벼락 갑질 나비효과는 크고 길었다. 한 사람의 일탈 행위는 가족 전체의 비행을 폭로하는 기폭제가 됐고 해당 기업에 대한 이미지까지 추락시켰다. 법적 처벌은 간신히 면했지만 돌아선 민심까지 되찾아오기는 어려웠다. 이는 지난 9개월 간 &... 새해에도 이어지는 재벌개혁, 공정경제 틀 다진다 집권 3년차를 맞이한 문재인정부가 중점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재벌개혁에 고삐를 죈다. 경기 하방에 대한 경고음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민생 살리기에 주력하면서도 재벌에 대한 엄격한 잣대는 그대로 유지해 공정경제를 향한 틀 다지기에 매진한다는 방침... 국민 절반 "삼성바이오 상장폐지해야" 국민 절반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 주식의 상장폐지가 합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시가총액이 22조원을 상회하고 8만여명의 소액 주주들이 있는 코스피 대형주이지만, 시장의 혼란을 떠안더라도 잘못에 대한 처벌은 명확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 삼성, '삼바 사태'에 상승세 제동…유통명가 롯데·신세계 '약진' 삼성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삼바 사태'로 불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여파가 삼성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신뢰도에까지 미쳤다. 전반적으로 재벌그룹과 총수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가운데,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 명가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