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이것은 화전민식 정치다 6월도 벌써 삼분의 일이 지났다. 막말, 충돌로 점철된 5월이 지나면 그래도 뭔가 물꼬가 트이겠거니 싶었다. 여야 원내대표들이 서로 '밥 잘 사주는 이쁜 누나' '착한 동생' 하고 웃음을 지을 때도, 대통령의 회동 제의에 제1야당 대표가 "의제를 확 늘리자"고 답할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황교안, 마라톤 스타트를 혼자서 끊다 25일.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제6차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광화문 규탄대회가 열렸다. 지난 8일 시작한 황교안 대표의 장외 행보가 일단락된 것이다. 19일 간의 일정 제목은 '민생투쟁대장정'이었다.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30개 이상의 지역을 방문...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위기가 기회 될 수 있다 위기가 기회가 되고 악재가 호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정치에선 특히 그렇다. 그렇게 만드는 것이 정치력이다. 9일 일어난 일들을 짚어보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은 이날 오후 북한은 미사일 2기를 발사했다. 온갖 비아냥을 감수하고 닷새 전 발사...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2019년 4월25일에 생긴 일들 2019년 4월 25일 목요일, 많은 뉴스들이 쏟아졌다. 먼저 한국은행이 '2019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을 발표했다. 충격적이었다. 전기 대비 -0.3%의 마이너스 성장률로, 분기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이던 2008년 4분기(-3.3%) 이후 10년 만에 최저를 기...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의혹일 뿐이다"가 방패가 될 수 없는 이유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7명의 장관 후보자를 내정하고 두 사람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내정 이래 한 달이 훌쩍 넘게 인사 파동이 진행되고 있다. 청문회에서 여야의 격돌, 부동산 문제가 불거진 김의겸 전 대변인의 사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과기...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검찰도 수술대에 올라가야 하는데 대검찰청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사건' 재수사를 맡을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 특별검사 논의가 진행됐지만 결국 검찰의 '틀 안'에서 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이 사건으로 공세를 당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김학의 특검을 하자.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반등과 재하락의 복기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많이 빠졌다. 지난해 말에 많이 하락했다가 연초에 상당 부분 반등했지만 다시 내려간 것이다. 최저치, 데드크로스 재발 등의 단어가 나타나고 있다. 아마 이제 부터는 ‘다소 간 반등-다시 하락’의 흐름이 반복될 것이다. 그...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불가역성은 어떻게 담보되는가 베트남 하노이 시간으로 28일 오전 9시, 두 번째 단독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 앞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서두르지 않겠다"는 말을 수 차례 반복했다. 뿐만 아니라 "오늘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는 반드시 좋은 성...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한국당에선 열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나 자유한국당은 당 지지율이 30%에 육박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한 자리 숫자로 맹렬히 쫓았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여야 통틀어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차기 당권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두 자리에 육박했다. 지지율 상...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문제를 문제 삼지 않는 것이 진짜 문제 언제 어디에서건 반드시 문제는 발생한다. 세상의 그 어떤 조직도 예외는 없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애초의 문제 자체가 아닌 경우가 많다.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처리하느냐가 진짜 문제가 돼버린다. 당사자의 역량, 그리고 조직의 건강성 및 리더의 실력 같은... 12345▶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이것은 화전민식 정치다 6월도 벌써 삼분의 일이 지났다. 막말, 충돌로 점철된 5월이 지나면 그래도 뭔가 물꼬가 트이겠거니 싶었다. 여야 원내대표들이 서로 '밥 잘 사주는 이쁜 누나' '착한 동생' 하고 웃음을 지을 때도, 대통령의 회동 제의에 제1야당 대표가 "의제를 확 늘리자"고 답할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황교안, 마라톤 스타트를 혼자서 끊다 25일.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제6차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광화문 규탄대회가 열렸다. 지난 8일 시작한 황교안 대표의 장외 행보가 일단락된 것이다. 19일 간의 일정 제목은 '민생투쟁대장정'이었다.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30개 이상의 지역을 방문...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위기가 기회 될 수 있다 위기가 기회가 되고 악재가 호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정치에선 특히 그렇다. 그렇게 만드는 것이 정치력이다. 9일 일어난 일들을 짚어보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은 이날 오후 북한은 미사일 2기를 발사했다. 온갖 비아냥을 감수하고 닷새 전 발사...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2019년 4월25일에 생긴 일들 2019년 4월 25일 목요일, 많은 뉴스들이 쏟아졌다. 먼저 한국은행이 '2019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을 발표했다. 충격적이었다. 전기 대비 -0.3%의 마이너스 성장률로, 분기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이던 2008년 4분기(-3.3%) 이후 10년 만에 최저를 기...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의혹일 뿐이다"가 방패가 될 수 없는 이유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7명의 장관 후보자를 내정하고 두 사람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내정 이래 한 달이 훌쩍 넘게 인사 파동이 진행되고 있다. 청문회에서 여야의 격돌, 부동산 문제가 불거진 김의겸 전 대변인의 사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과기...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검찰도 수술대에 올라가야 하는데 대검찰청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사건' 재수사를 맡을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 특별검사 논의가 진행됐지만 결국 검찰의 '틀 안'에서 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이 사건으로 공세를 당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김학의 특검을 하자.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반등과 재하락의 복기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많이 빠졌다. 지난해 말에 많이 하락했다가 연초에 상당 부분 반등했지만 다시 내려간 것이다. 최저치, 데드크로스 재발 등의 단어가 나타나고 있다. 아마 이제 부터는 ‘다소 간 반등-다시 하락’의 흐름이 반복될 것이다. 그...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불가역성은 어떻게 담보되는가 베트남 하노이 시간으로 28일 오전 9시, 두 번째 단독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 앞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서두르지 않겠다"는 말을 수 차례 반복했다. 뿐만 아니라 "오늘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는 반드시 좋은 성...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한국당에선 열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나 자유한국당은 당 지지율이 30%에 육박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한 자리 숫자로 맹렬히 쫓았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여야 통틀어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차기 당권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두 자리에 육박했다. 지지율 상...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문제를 문제 삼지 않는 것이 진짜 문제 언제 어디에서건 반드시 문제는 발생한다. 세상의 그 어떤 조직도 예외는 없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애초의 문제 자체가 아닌 경우가 많다.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처리하느냐가 진짜 문제가 돼버린다. 당사자의 역량, 그리고 조직의 건강성 및 리더의 실력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