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채명석의 재계시각)계속되는 부진…'자동차' 반등할 수 있나 “자동차는 그 나라 산업기술의 척도이며, ‘달리는 국기’다.”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자동차 산업을 이렇게 정의했다. 그는 “자동차를 완벽하게 생산하는 나라는 항공기든 뭐든 완벽한 생산이 가능한 나라라고 나는 생각한다”면서 “자동차... (채명석의 재계시각)포스코와 아이폰…9년만에 뒤바뀐 풍경 9년 전의 일이다. 당시 포스코 수장에 오른 정준양 회장은 모바일 오피스 확산을 위해 전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세계이동통신(포스코의 자회사였다)을 사들였던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구축, 캐나다 림(... (채명석의 재계시각)박용만 ‘1인 체제’ 한계가 보인다 ‘정·재계 소통창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상의) 회장에게 주어진 소임이다. 2013년 당시 58세였던 박 회장이 경제5단체 가운데 하나이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함께 재계를 대표하는 상의 회장에 선임되자, 많은 이들이 기존과 다른 변화를 ... (채명석의 재계시각)이재용·최태원·구광모, 김정은과 마주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 젊은 재계 총수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한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등 한반도가 대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UN 대북 제재 해제 이후 남북경제... (채명석의 재계시각)중·일도 조선 수주절벽…한국, 부활의 기회는 남았다 중국·일본발 수주절벽이 현실화되면서 전 세계 조선산업 불황이 2020년 이후까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먼저 구조조정을 진행한 덕분에 회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한국은 향후 산업 판도를 점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영국의 조... (채명석의 재계시각)은산분리가 삼성을 위한 것? 문재인 대통령의 은산분리(산업자본이 의결권이 있는 은행 지분의 4% 초과 보유를 제한하는 제도) 규제 완화를 언급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특정기업, 즉 삼성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배경으로 지목하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삼성은 침묵... (채명석의 재계시각)‘칠순’ 정몽헌 회장 “살았다면 금강산서···” ‘여기 조선 땅의 숨결이 맥동치는 곳 금강에 고이 잠들다. 아버지 아산 정주영의 유훈을 이어 세계사의 모든 갈등을 한 몸에 불사르며 남북 화해의 새로운 마당을 열었다. 그의 혼백과 영원히 하나 된 민족의 동산에 춤추리.’ 북한 금강산관광특구 내 온정각... (채명석의 재계시각)부총리가 발표한 SK하이닉스 투자 계획 SK하이닉스가 지난 27일 총 15조원 규모의 경기도 이천 M16 반도체 공장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 이천 M14 공장 완공식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밝힌 총 46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사업 투자 방침의 일환이다. 대규모 투자였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 (채명석의 재계시각)‘협력이익공유제’ 과연 최선일까?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 판매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부품업체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그런데, 부품업체들이 공급량 축소보다 더욱 두려워하는 게 있다고 한다. 애플이 부품 공급선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소재한 다른 기업으로 전... (채명석의 재계시각)할리데이비슨이 미국을 떠나는 이유 115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제조업의 간판인 할리데이비슨(할리)이 자국 생산기지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협박에 가까운 질타를 쏟아내며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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