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기자의 '눈')"공기업 수장 임명 투명성 높여야"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의 취임을 두고 안팎의 시선이 차갑다. 최 사장은 취임 전부터 '에너지 비전문가', '채용서류 짜깁기' 등 논란을 빚어온 바 있다. 지난 12일 정식 취임했지만 이날 가스공사 노조는 대구지법에 회사와 최 사장을 상대로 임시 주주총... (기자의 눈)전직 대통령 사면, 이번이 마지막이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8·15 광복절 특사 때 사면이 유력시 됐다가 제외됐던 이 전 대통령이 이번에는 형집행정지 종료 시점에 맞춰 사면이 단행될 전망이다. 현재 이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건강상의 이유로 형집행정지 ... (기자의 눈)어느 '영끌' 신혼부부의 한숨 며칠 전 통계청의 한 통계 수치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신혼부부의 대출 현황과 같은 신혼부부들의 기본적인 금융자산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통계였는데, 그 내용은 그다지 희망적이지 못했다. 팍팍한 현실에 대한민국의 미래마저 어둡게 보여지는 통계 결과였... (기자의눈)앙꼬 빠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부와 정치권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차주를 제외하고 5대 시중은행 취약차주를 대상으로만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추진해 형평성 논란을 키우고 있다. 상대적으로 여력이 있는 제1금융권 차주만 지원하고 오히려 상황이 더 어려운 취약차주가 몰려있는 ... (기자의눈)내부통제 빌미로 CEO 흔들기 안된다 금융당국이 최근 대규모 횡령 같은 사회적 파장이 큰 중대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금융지주 회장이나 은행장이 직접 책임지는 내부통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직원 개인의 일탈'로 책임을 돌린다던지, '금융사고 발생을 사전에 알 수 없었다' 식의 모르쇠가 더... (기자의'눈')위믹스 상폐 논란, 투자자 보호 관점서 되짚어야 지난달 24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은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를 둘러싸고 연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위메이드는 충분한 소명을 했는데도 상폐 결론을 내린 것은 불공정하다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 닥... (기자의 눈)교권 추락한 학교 현장, 이대로는 안 된다 기자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선생님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새 학기에는 수많은 학생들 중 내 이름을 선생님께 각인시키고자 노력했고, 선생님이 다른 학생들보다 나를 좀 더 친근하게 대해주면 친구들 사이에서 우쭐댈 수 있었다. 지금과는 달리 체벌이 있었던... (기자의눈)'언발에 오줌누기식' 유동성 대책 금융당국이 금융시장 자금경색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자 은행 예대율 규제 추가 완화, 은행채 발행 재개 등 금융업권의 유동성 관련 규제를 풀기로 했지만, 실질적인 해법으로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번 유동성 대책은 금융당국이 은행권 자금 조달 부담 ... (기자의'눈')우주항공청 향한 첫 발을 응원한다 윤석열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우주항공청 설립'이 마침내 첫 발을 뗐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며 우주경제 강국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5년 내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독자 발사체 엔진 ... (기자의눈)왜 일회용컵·비닐만 가지고 그러나 “왜 프랜차이즈 카페, 일회용컵만 가지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배달 시키면 일회용품이 얼마나 나오는지 다 아는데, 왜 배달용기는 못 건드리고 카페만 참여하라고 하나요. 다른 나라엔 이런 제도 없습니다” 최근 정부의 일회용품 감축 정책을 두고 한 프랜... 12345▶
(기자의 '눈')"공기업 수장 임명 투명성 높여야"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의 취임을 두고 안팎의 시선이 차갑다. 최 사장은 취임 전부터 '에너지 비전문가', '채용서류 짜깁기' 등 논란을 빚어온 바 있다. 지난 12일 정식 취임했지만 이날 가스공사 노조는 대구지법에 회사와 최 사장을 상대로 임시 주주총... (기자의 눈)전직 대통령 사면, 이번이 마지막이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8·15 광복절 특사 때 사면이 유력시 됐다가 제외됐던 이 전 대통령이 이번에는 형집행정지 종료 시점에 맞춰 사면이 단행될 전망이다. 현재 이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건강상의 이유로 형집행정지 ... (기자의 눈)어느 '영끌' 신혼부부의 한숨 며칠 전 통계청의 한 통계 수치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신혼부부의 대출 현황과 같은 신혼부부들의 기본적인 금융자산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통계였는데, 그 내용은 그다지 희망적이지 못했다. 팍팍한 현실에 대한민국의 미래마저 어둡게 보여지는 통계 결과였... (기자의눈)앙꼬 빠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부와 정치권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차주를 제외하고 5대 시중은행 취약차주를 대상으로만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추진해 형평성 논란을 키우고 있다. 상대적으로 여력이 있는 제1금융권 차주만 지원하고 오히려 상황이 더 어려운 취약차주가 몰려있는 ... (기자의눈)내부통제 빌미로 CEO 흔들기 안된다 금융당국이 최근 대규모 횡령 같은 사회적 파장이 큰 중대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금융지주 회장이나 은행장이 직접 책임지는 내부통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직원 개인의 일탈'로 책임을 돌린다던지, '금융사고 발생을 사전에 알 수 없었다' 식의 모르쇠가 더... (기자의'눈')위믹스 상폐 논란, 투자자 보호 관점서 되짚어야 지난달 24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은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를 둘러싸고 연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위메이드는 충분한 소명을 했는데도 상폐 결론을 내린 것은 불공정하다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 닥... (기자의 눈)교권 추락한 학교 현장, 이대로는 안 된다 기자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선생님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새 학기에는 수많은 학생들 중 내 이름을 선생님께 각인시키고자 노력했고, 선생님이 다른 학생들보다 나를 좀 더 친근하게 대해주면 친구들 사이에서 우쭐댈 수 있었다. 지금과는 달리 체벌이 있었던... (기자의눈)'언발에 오줌누기식' 유동성 대책 금융당국이 금융시장 자금경색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자 은행 예대율 규제 추가 완화, 은행채 발행 재개 등 금융업권의 유동성 관련 규제를 풀기로 했지만, 실질적인 해법으로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번 유동성 대책은 금융당국이 은행권 자금 조달 부담 ... (기자의'눈')우주항공청 향한 첫 발을 응원한다 윤석열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우주항공청 설립'이 마침내 첫 발을 뗐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며 우주경제 강국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5년 내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독자 발사체 엔진 ... (기자의눈)왜 일회용컵·비닐만 가지고 그러나 “왜 프랜차이즈 카페, 일회용컵만 가지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배달 시키면 일회용품이 얼마나 나오는지 다 아는데, 왜 배달용기는 못 건드리고 카페만 참여하라고 하나요. 다른 나라엔 이런 제도 없습니다” 최근 정부의 일회용품 감축 정책을 두고 한 프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