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기 죽은' 한국영화, 일본 애니는 '신드롬'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영화관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영화는 총 5편에 불과합니다. ‘범죄도시3’(1068만), ‘밀수’(514만), ‘콘크리트 유토피아’(384만), ‘잠’(147만), ‘30일’(200만) 입니다. 이들 가운데 1000만을 넘어... (무비게이션)‘만분의 일초’ 속 ‘잔심’이 품은 ‘진심’ 찾아보니 ‘잔심’(殘心)이라 합니다. 이 말, 검도에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검도는 분명 격술(術)입니다. 검(劍)을 들고 하는 격술이라고 하면 맞을 듯합니다. 검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카타(型)입니다. 이건 태권도로 치면 품새 정도로 보면 될 듯합니다. ... (인터뷰)지창욱 “‘최악의 악’ 중 누가 최악일까요” 일단 영화보단 드라마 쪽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던 지창욱입니다. 드라마에서 그는 다소 유약하고 수동적인 성격의 캐릭터를 주로 맡아 왔습니다. 그의 곱고 가냘픈 듯한 선이 마초적이고 남성적인 이미지의 장르물 그리고 그런 장르에 특화된 캐릭터... (인터뷰)넷플릭스 ‘이두나!’ 수지 “흡연 장면, 짜릿했다” 2012년 3월, 국내 영화계에선 엄청난 태풍이 불었습니다. 제목만 봐서는 ‘다큐멘터리’로 착각할 만한 영화 한 편이 등장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감독은 전작의 흥행 실패로 재기가 불투명해 보이던 연출자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감독의 프로필을 보니 ‘... 멀티플렉스 3사 관람료 인하 논의···“현실화 글쎄” 영화관 관람료 인하 움직임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의견 차원의 교류는 있었다’가 맞습니다. 하지만 ‘의견’이 실행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는 게 멀티플렉스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사진뉴시... (무비게이션)무관심과 외면이 만든 이 세상의 ‘소년들’ ‘재심’(再審). 분명 낯선 단어이면서도 반대로 낯이 익습니다. 일단 ‘낯선’의 개념, 사법적 판단에 따른 처벌을 받은 대상자가 아니라면 평생 마주할 일이 없는 단어입니다. 반대로 사법적 판단, 하지만 ‘억울한’ 심정을 토로할 길이 없는 대상자라면 이 ... (인터뷰)'거래' 유승호 "크게 한걸음 내딛게 해준 작품" 웨이브 '거래'는 순간의 선택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가 된 100억 납치 스릴러입니다. 유승호는 극중 꿈이 꺾인 후 사채에 쫓겨 군대를 갔다가 전역 후 새 인생을 살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고교 친구인 재효(김동휘 분)와 술을 마신 어느 날 우발적으로 시작된 ... (토마토 추천영화)‘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외 4편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언론 시사회를 포함 그 어떤 사전 홍보도 없이 개봉을 하게 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공개와 함께 박스오피스 1위로 치고 올라섰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거장 중의 거장, 그가 새롭... ‘서울의 봄’ 속 ‘전두광’ 변신, 이 배우 ‘존재감’ 배우 황정민, 그가 한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을 연기합니다. 영화 ‘서울의 봄’ (감독: 김성수 |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황정민은 보안사령관 ‘전두광’을 소름끼치게 소화해 내며 다시 ... (인터뷰)‘용감한 시민’ 신혜선 “제대로 후련함 느껴라” 로맨스 혹은 왈가닥 또는 코미디 그리고 나머지는 드라마적인 스토리. 배우 신혜선의 필모그래핀는 대충 이런 흐름입니다. 여배우로서 이런 흐름이 가장 평범하고 또 트렌드에 맞춰 가는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혜선에겐 뭔가 좀 부족한, 적당한 표현... 12345▶
'기 죽은' 한국영화, 일본 애니는 '신드롬'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영화관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영화는 총 5편에 불과합니다. ‘범죄도시3’(1068만), ‘밀수’(514만), ‘콘크리트 유토피아’(384만), ‘잠’(147만), ‘30일’(200만) 입니다. 이들 가운데 1000만을 넘어... (무비게이션)‘만분의 일초’ 속 ‘잔심’이 품은 ‘진심’ 찾아보니 ‘잔심’(殘心)이라 합니다. 이 말, 검도에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검도는 분명 격술(術)입니다. 검(劍)을 들고 하는 격술이라고 하면 맞을 듯합니다. 검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카타(型)입니다. 이건 태권도로 치면 품새 정도로 보면 될 듯합니다. ... (인터뷰)지창욱 “‘최악의 악’ 중 누가 최악일까요” 일단 영화보단 드라마 쪽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던 지창욱입니다. 드라마에서 그는 다소 유약하고 수동적인 성격의 캐릭터를 주로 맡아 왔습니다. 그의 곱고 가냘픈 듯한 선이 마초적이고 남성적인 이미지의 장르물 그리고 그런 장르에 특화된 캐릭터... (인터뷰)넷플릭스 ‘이두나!’ 수지 “흡연 장면, 짜릿했다” 2012년 3월, 국내 영화계에선 엄청난 태풍이 불었습니다. 제목만 봐서는 ‘다큐멘터리’로 착각할 만한 영화 한 편이 등장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감독은 전작의 흥행 실패로 재기가 불투명해 보이던 연출자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감독의 프로필을 보니 ‘... 멀티플렉스 3사 관람료 인하 논의···“현실화 글쎄” 영화관 관람료 인하 움직임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의견 차원의 교류는 있었다’가 맞습니다. 하지만 ‘의견’이 실행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는 게 멀티플렉스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사진뉴시... (무비게이션)무관심과 외면이 만든 이 세상의 ‘소년들’ ‘재심’(再審). 분명 낯선 단어이면서도 반대로 낯이 익습니다. 일단 ‘낯선’의 개념, 사법적 판단에 따른 처벌을 받은 대상자가 아니라면 평생 마주할 일이 없는 단어입니다. 반대로 사법적 판단, 하지만 ‘억울한’ 심정을 토로할 길이 없는 대상자라면 이 ... (인터뷰)'거래' 유승호 "크게 한걸음 내딛게 해준 작품" 웨이브 '거래'는 순간의 선택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가 된 100억 납치 스릴러입니다. 유승호는 극중 꿈이 꺾인 후 사채에 쫓겨 군대를 갔다가 전역 후 새 인생을 살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고교 친구인 재효(김동휘 분)와 술을 마신 어느 날 우발적으로 시작된 ... (토마토 추천영화)‘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외 4편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언론 시사회를 포함 그 어떤 사전 홍보도 없이 개봉을 하게 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공개와 함께 박스오피스 1위로 치고 올라섰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거장 중의 거장, 그가 새롭... ‘서울의 봄’ 속 ‘전두광’ 변신, 이 배우 ‘존재감’ 배우 황정민, 그가 한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을 연기합니다. 영화 ‘서울의 봄’ (감독: 김성수 |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황정민은 보안사령관 ‘전두광’을 소름끼치게 소화해 내며 다시 ... (인터뷰)‘용감한 시민’ 신혜선 “제대로 후련함 느껴라” 로맨스 혹은 왈가닥 또는 코미디 그리고 나머지는 드라마적인 스토리. 배우 신혜선의 필모그래핀는 대충 이런 흐름입니다. 여배우로서 이런 흐름이 가장 평범하고 또 트렌드에 맞춰 가는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혜선에겐 뭔가 좀 부족한, 적당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