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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아디다스, 안양천 체육시설 새 단장

10개 지역 19개 시설 진행,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완료

2020-11-11 16:12

조회수 : 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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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낡은 안양천변 체육시설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에게 다시 공개됐다. 
 
서울시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한 영등포구 체육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 영등포구 일대 안양천변 체육시설과 농구장·족구장의 바닥을 안전한 우레탄 바닥으로 재정비했다. 기존의 노후 농구 골대는 새로 교체하고, 추가로 안전펜스를 설치해 사고방지와 더불어 밝고 역동적인 농구장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농구장 바닥에는 서울시와 아디다스 로고를 트릭아트로 표현해 시민들이 사진 촬영을 할 때, 3D 조형물이 배경에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기존 인라인 스케이트장은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활주 방향이 표시된 트랙으로 재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아디다스코리아와 함께 노후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보수해 건강하고 활기찬 시민 체육활동에 일조했다. 잠실종합운동장부터 무수천까지 10개 지역 19개 시설에 안전 패드 설치와 스포츠 환경개선 개·보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체육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와 한 뜻으로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동참해 준 아디다스 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외부활동 자제로 다소 주춤했던 시민들의 생활운동 활동에 활력을 넣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아디다스 코리아가 새로 개보수한 안양천변 농구장. 사진/서울시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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