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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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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코스피 3100 지킬 것"… 금리 리스크 해소·4분기 실적발표 기대감

증권가 예상밴드 3150~3250…개인 매수세도 증시 하방지지

2021-0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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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국내증시는 금리 인상 리스크 해소와 4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강력하기 때문에 코스피가 3100선을 사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가에서는 단기 코스피 예상밴드를 3150~3250선으로 예상했다. 코스피는 지난 11일 전고점(3266포인트)을 찍은 후 3140선을 지켰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 10년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멈췄고, 국내 10년 금리도 비슷한 모습으로 미국 금리 상승 리스크가 완화됐다”며 “이제 시장의 관심은 4분기 실적에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코스피 대형종목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안소은 연구원은 “국내 잠정 실적이 먼저 발표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보면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 가량 하회하고 있지만 어닝서프라이즈가 없더라도 시장의 분위기가 갑자기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풍부한 유동성도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는 기관의 거센 매도게를 방어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개인들이 연초부터 가파른 순매수를 기록함에 따라 매수 여력이 너무 빨리 소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가계의 순저축 규모를 감안하면 개인의 매수여력이 높다고 가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정부에 대한 정책 기대감도 계속될 전망이다. 경제정책을 지휘할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19일 △선 경기회복 후 법인세 인상, △법인세 인상 시 OECD와 합의, △50년물 장기국채 발행 검토 등을 거론, 경기가 충분히 회복되기 전까지 증세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한 상황이다.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시장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이전 발언에서 “지금은 긴축을 고려할 때가 아니라”며 “금리인상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중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던 만큼, FOMC 회의는 파월 의장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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