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이 ‘하스스톤 마스터즈(Hearthstone Masters)’를 개선·확대한 것과 네오위즈의 신작 ‘스컬’이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는 소식 등입니다.
◇‘하스스톤 마스터즈(Hearthstone Masters)’ 개선·확대
블리자드의 ‘하스스톤(Hearthstone)’은 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기본 아이템인 ‘귀환석’을 뜻합니다. 블리자드는 올해 하스스톤의 e스포츠 시스템인 ‘하스스톤 마스터즈(Hearthstone Masters)’를 개선·확대합니다.
블리자드는 마스터즈 투어(Masters Tour) 초청장을 받을 기회를 늘려 달라는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스스톤 마스터즈 예선전에서 △매 시즌 예선전은 지난해 대비 30회 늘어난 120회 개최 △상위 8위 이상 성적으로 받을 수 있는 초청장 수 확대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한 선수를 위한 더 큰 기회의 보상 제공 등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 올해 열리는 여섯 차례의 마스터즈 투어는 모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립니다. 400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벌이게 될 첫 번째 아제로스 테마의 마스터즈 투어는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오는 3월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마스터즈 투어 아이언포지’(Masters Tour Ironforge)입니다. 각 마스터즈 투어의 총상금은 미화 25만달러(약 2억7500만원)이며, 상위 200위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이 최종 순위에 따라 나눠 획득하게 됩니다.
블리자드는 올해 하스스톤의 e스포츠 시스템인 ‘하스스톤 마스터즈’를 개선·확대합니다. 이미지/블리자드
◇‘스컬’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10만장 돌파
네오위즈의 2D 액션 게임 ‘스컬(Skul: The Hero Slayer)’이 지난 21일 정식 출시 후 5일 만에 10만장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최다 동시 접속자 수도 1만9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주인공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화려한 픽셀 아트 그래픽, 호쾌한 액션 등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네오위즈의 ‘스컬’이 지난 21일 정식 출시 후 5일 만에 10만장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이미지/네오위즈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