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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반도체 부족에 픽업트럭 생산 감축

2021-03-2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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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중형 픽업트럭 생산을 감축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와 미국자동차노동조합(UAW) 등에 따르면 GM 미주리주 공장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한정된 수량의 차량용 반도체를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생산에 우선 투입하기 위한 조치다.
 
미주리주 공장은 픽업트럽 등을 조립하며, GM은 이 공장에서 제조하는 승합차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GM은 자동차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미주리주 공장의 하반기 가동중단 기간을 2주 앞당긴 5월24일부터 7월19일까지로 조정했다.
 
한편 GM은 이달 초에도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로 미국 캔자스주와 멕시코,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공장의 생산 중단 기간을 연장했으며 브라질 그라바타이에 있는 공장도 4월과 5월에 가동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GM공장 내 모습.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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