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유럽의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6% 내려간 6713.63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4% 떨어진 6067.23으로 장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07% 하락한 1만5008.34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18% 내린 3919.21을 기록했다.
AFP통신은 시장이 이날 런던 증시에 상장한 음식 배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딜리버루의 저조한 성적을 주시했다고 보도했다. 딜리버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상장에 큰 기대를 모았으나 거래 시작 이후 주가가 최대 3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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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