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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이재명, 오늘 '비대면' 대선 출마 선언…2일 '줌' 기자 간담회

전날 예비 후보 등록…출마 직후 현충원 참배

2021-07-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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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1일 비대면 출마 선언 후 2일에는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연다.
 
전날 이 지사의 비서실장인 박홍근 의원과 수석 대변인 박찬대 의원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를 방문, 이 지사를 대리해 경선 예비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박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비대면 출마 선언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최대한 비대면으로 진행해 국민들에게 '불안하지 않게 출발하겠다'는 뜻을 담으려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지지자들 1000여명이 모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출마 선언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이 지사의 캠프 이름은 '열린 캠프'로 정했다. 이는 '개방, 포용, 수평적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플랫폼 캠프라는 의미'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떤 정책이든 제안할 수 있는 캠프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이 지사의 출마 선언 동영상은 이날 오전 공개된다. 성장과 공정이 주제로, 슬로건은 '이재명은 합니다'를 내세웠다. 그는 출마 선언 영상 공개 직후 현충원을 참배한 뒤 당이 주최하는 공명 선거 실천 서약식과 성평등 교육에 참석한다.
 
이후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내려가 유교문화회관과 안동 유림·이육사 시인 생가를 잇따라 방문한다. 2일 진행되는 비대면 기자 간담회에서는 성장과 공정에 대한 그의 비전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3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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